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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름은 정말 덥네요.

저는 여름 휴가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거제도가 고향이라는 후배에게 맛집도 추천받아서

덥지만 즐거운 여행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 보답(?)으로 거제도 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후배의 거제도 집은 아주동이라고 하는데(공설운동장 근처네요)

혹시 원하는 것이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거제시민의 염원은 기차가 들어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즘

지도로 시티즈 맵을 만드는

http://terrain.party/

이 사이트가 잘 되지를 않아요.


그래서 일단 스팀 창작마당에서 맵을 다운받은 후

기차노선을 엄청 추가해서

거제도 맵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거제 시민들에게 

한 가지 더  물을 주기로 했는데

바로 스노우폴 DLC를 활용한 

눈 입니다.


저도 시티즈로 겨울맵을 처음하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겨울 테마로 맵을 하면

꽤 자주 눈이 내립니다.

눈은 도로에 쌓이고

차량이동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사고가 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도로 정비창 옆에 위치한

제설장을 건설해서

도로의 눈을 치워줘야만 합니다.


여튼 도로 이용률이 높지 않다면

이게 큰 부담은 아닙니다.


그래서 산업지역보다는 사무지역 위주로 건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눈 맵에는 조금 더 많은 컨텐츠가 있는데요

이러한 정책들이 추가되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징 박힌 타이어 - 도로에 약간의 눈이 있어도 원활한 차량통행 (도로 정비비용 +25%)



미끄럼 방지 징 - 보행자가 미끄러질 가능성을 낮추어 건강 +



이게 일 반 맵에서는 비치발리볼장인데

눈맵으로 하니까 눈싸움장이 됩니다.




거제시민의 염원이라는 화물기차역을 크게 지어주었습니다.



겨울 테마 맵에서만 쓸 수 있는 공원들이 있습니다.

눈사람 공원



얼음조각공원



언덕썰매장



영미!!! 컬링장



스케이트장



스키오두막



크로스컨트리스키장



화덕공원

여기까지가 공원류입니다.



겨울 고유건물은 다 오픈하지는 않았는데

크리스마스트리



온천관광호텔



눈 궁전 레스트랑



썰매장 (이거 락 해제가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지열난방소를 다 끄고

지역난방소만 켰는데도 

이상하게 안됩니다.

정책도 조정했는데

그래도 안됩니다.



스키 행락지는 제설장 하나를 가득 채워야 합니다.



제설장을 하나 빼고

나머지를 모조리 껐습니다.

잠시 후 제설장 가득채우기 달성

(쓰레기 매립지랑 비슷합니다)



스키 행락지는 꽤 멋지네요.



곁가지로 경찰서 100번 클릭하는

도전과제도 했습니다.





후배의 동네에는 축구장과 아이스하키 경기장





놀이공원을 충분히 지어주었습니다.



그 언덕 위에는 국제공항과

스타크 타워, 호텔



그 옆에는 첨단 IT 클러스터 지구와

호텔단지



옆 마을에는 에펠탑을



언덕 위에는 멋진 레스토랑과 천문대와 호텔들



이렇게 하여 남해의 멋진 도시 거제시는



산업 물류 유통과 관광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눈맵 관련 도전과제들은 어렵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클리어가 되었습니다.

이제 도전과제는 얼마 남지를 않았습니다.



스노우 폴 DLC는 처음 해보았는데

다양한 공원들과 볼거리가 추가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눈이 쉬지 않고 내리고

그래서 조금은 칙칙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4계절이 구현된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네요.


핀란드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겠지만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11. 기타 건물 개선문 + 고등교육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10. 기타 건물 락 해제 - 에펠탑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스카이라인 (11) 유용한 단축키와 조작법 팁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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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 하다보니

잠긴 건물이 하나 남았네요.

바로 개선문입니다.


다른 특수 효과는 없고

그냥 공원같은 개념으로 관광객이 오는 효과뿐입니다.

15,000명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재학해야 열린다고 하네요.



인구를 많이 키워둔 맵을 열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하던

스팀 창작마당에 있는 Neuer Gegenstand라는 초등학교는

이 잠금해제의 실적으로 카운트가 되지를 않습니다.

바닐라 초등학교가 필요합니다.



창작마당의 초등학교를 껐더니

행복도 감소를 나타내는 빨간 :( 이모티콘이 전 맵에 뜹니다.



한 개를 더 꺼볼까요?



정말 커버 반경이 넓은 학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닐라로 제공되는 학교들은 저렇지 않습니다, 반경이 작아요)



바닐라 초등학교를 곳곳에 짓습니다.



학생 수로 표시되는 학생 수요보다

많이 넉넉히 지어줍니다.



이제 개선문이 곧

잠금해제 되겠네요.


일단 인구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합니다.

약 25만명 정도...



그래야 초등학생 수가 

1만5천명 근처가 되는 거 같네요.



이렇게 하여

개선문이 잠금해제 되었습니다.



파리에 있는 에투알 개선문입니다.

크게 사용할 일은 없겠네요.

왜 하필 초등학교와 개선문인지...?

초등학생 때 많이들 소풍을 가는 곳인 걸까요? 흐음...


어쨌든 개선문을 마지막으로

모든 건물을 잠금해제 하라는 

"모든 것을 원해" 도전과제를 달성했습니다.



어차피 교육관련으로 맵을 만진 거라서

"고등 교육"이라는 도전과제도 해버리려고 합니다.

클리어 조건은 10,000명 이상의 주민이 있는 도시에서 

시민 중 70% 이상이 고등교육을 이수하도록 하십시오.



초등, 고등, 대학교는 서로 독립적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굴려보니까 그런 거 같지가 않아요.

초등학교와 대학교를 다 끈다고 해서

생각처럼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에 가지를 않습니다.



괜히 찜찜해서 바닐라 고등학교를 도배해 주었습니다.

그렇게만 해서는 고등학생이 엄청많이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골고루 넉넉히 지어줍니다.


좋은 교육을 받음 + 높은 교육을 받음 = 70%가 약간 넘어갔습니다.

바로 클리어되지는 않아서 좀 냅두었습니다.




교육받지 못함이 0%가 될 정도로

넉넉히 학교를 지어주었더니

"고등 교육" 도전과제가 달성되었습니다.


바닐라 학교들은 잘 분산해서 지어야 효과가 제대로 납니다.



이제 스팀 도전과제들도 거의 다 했네요.

10개가 남았는데...

슬슬 마무리는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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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물의 잠금을 해제하라는 도전과제 때문에

몇 개 남은 잠긴 건물들의 락을 해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부터 난관이네요.

바로 에펠탑입니다.


에펠탑의 봉인을 해제하는 조건은

30,000개의 산업구역 건설입니다.

흐음...


일단 현재 켜두었던 맵의 전체를

산업구역으로 지정해 보았습니다.

이러면 깨질까요?



아닙니다.

도시가 파산합니다.

단순히 구역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이 들어와야지만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이전에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깰 때

시험적으로 사무구역만 깔아보았던 맵을 열어보았습니다.

인구는 25만이고, 돈도 넉넉히 있습니다.

산업구역은? 0개 있습니다.



사무구역을 0개에서 10만개까지 올렸었고

시간은 대략 140년이 걸렸었네요.

하지만 쭉 성장한 것이 아니고

자연재해와 싸운 흔적이 보입니다.



사무구역을 지우고 

산업구역을 만듭니다.

이 때 전기가 끊어지면 귀찮으므로

사무구역을 가로 세로로 한 줄은 남겨둡니다.



사무구역을 지워야지만

산업구역 수요가 올라갑니다.

그냥 기다리기만 해서는 너무나 느리기 때문에

사무구역을 차근차근 지워나갑니다.


타일 1개 정도 분량의 사무구역을 지웠습니다.



이걸 산업구역+상업구역으로 대체하였더니

3/4개의 타일만큼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두 배 이상의 교통체증이 발생합니다.


역시 사무 구역은 장단점이 있네요.



약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곳곳에 버려진 산업건물, 상업건물이 즐비합니다.

그래도 수요가 있으면

새로운 곳에 공장이 꾸준히 들어는 옵니다.

사무 구역을 꾸준히 잘 지워주는 식으로 해결했습니다.



교통체증과 원료부족, 상업건물부족(외부연결 부족)으로

대부분의 공장이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버려져도 산업구역의 갯수로

카운트는 됩니다.



드디어 3만개의 산업구역이 건설되었고

에펠탑의 봉인이 풀렸습니다.



파리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야경도 보고싶었지만

3만개의 산업구역을 건설하느라

너무 지쳐버려서 일단 껐습니다.


왜 하필 3만개의 산업구역인가?

핀란드에서 느끼기에 프랑스는

엄청난 공업국가인 걸까요?


대단한 근성을 필요로 하는

고유건물이었습니다.


이걸 그냥 도시를 건설해서 만들기에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왜냐하면 도저히

정상적인 3만개의 산업구역을 건설하려면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산업구역 지정을 하고 바로 버려지고를 반복해도

교통체증 때문에 고생 좀 하였습니다.


제가 사용한 맵의 원본은 이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3. 섬 사이를 너머 (스압)



또한 다른 글들도 참고하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7 처프윅 경의 성 - 한 번 보기에는 멋짐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6 종합 재활용 공장 / 기념비적 건물 총평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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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적 건물 중 마지막은

최근 발표된 DLC 파크라이프에서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처프윅 경의 성"입니다.

건설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시계탑을 건설하라고 합니다.



시계탑은 관광버스 차고를 건설해야 풀립니다.




관광버스 차고는 대중교통에 있는데

이것 역시 파크라이프에서 추가된 것입니다.

관광용 버스의 노선을 만든 건물이지요.



간단히 시계탑이 잠금해제 되었습니다.

기차의 이용량을 늘려준다는데...

지하철도 아니고 기차라면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그 다음은 전통시장 거리를 건설하라고 합니다.



이것도 역시 파크라이프에서 새로 생긴 것이네요.

유럽 스타일의 전통시장입니다.

세수를 미미하게 올려주는 효과가 있네요.



다음은 바다 요새를 건설하라고 합니다.



바다요새는 이 위치에 있습니다.

효과가 미미하게 붙어는 있습니다.



역시 물가에만 건설이 됩니다.



다음은 관측탑입니다.



이것은 원래 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존재감이 없는...

공원과 광장 효과의 반경이 증가한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체감이 될런지요?



다음은 콜로살루스의 조각상입니다.



도시내에 관광객이 머무르는 시간을 20% 늘려준다고 합니다.

관광수입이 조금 늘어날 것 같은데

교통체증이 20%늘어날 것 같아서 걱정스럽네요.



바다에만 건설할 수 있는 점을 빼고는

비주얼이 멋집니다.



이제 드디어 성의 잠금이 풀렀습니다.

다른 모든 고유 건물들의 매력을

무려 25% 높여준다고 합니다.


매력은... 별로 아쉬울 것이 없지만

아무 효과가 없는 것 보다야 나을 수도 있지요.


관광 위주의 도시를 건설한다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반면에 그런 도시가 아니면 쓸모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성 자체는 매우 멋집니다.

그리고 불꽃놀이도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그게 다입니다.

뭔가 디즈니랜드를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6 종합 재활용 공장 / 기념비적 건물 총평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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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도전한 종합 재활용 공장은

아주 쉽고 간단합니다.


먼저 새와 벌의 안식처를 하나 지으라고 합니다.



요 위치에 있습니다.



다음은 기후 연구소 입니다.



기후 연구소는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은 도심 광장을 건설해야 합니다.



간단히 찾아서 지어줍니다.



다음은 수상 정원입니다.



수상 정원은 이 위치에 있습니다.



이름대로 물가에만 건설이 됩니다.



나름 멋지기도 하고

좀 해괴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아무 없어서 좀 그렇네요.

너무 외진 곳에 지어서 그런가...

아니면 요즘의 파크라이프처럼 애니메이션 구현이 되어있지 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지구라트 정원입니다.



이 위치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센트럴 파크입니다.



센트럴 파크는 엄청 넓은 면적을 차지합니다.



이걸 두고 운영하기엔 좀 땅이 아깝습니다.

다른 건물들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대충 봐도 6배는 넘습니다.



이제 종합 재활용 공장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무려 100대의 쓰레기 수거차량이 나오고

전력도 생산합니다.




이 정도는 운영해도 좋을만한 시설입니다.



건물 뒷면을 자세히 보면

나름의 디테일이 있습니다.

쓰레기가 처리되는 광경입니다.



앞서 지어둔 우주 엘레베이터는 난리입니다.



개미지옥이 되어서

꺼버렷는데도

쏟아져 나오는 차가 끊이지를 않습니다.


이건 유용하지 못하다고 판단됩니다.

아무리 길이 넓다고 하여도

커버가 안될만한 상태입니다.


그럼 기념비적 건물의 유용함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쓸만한 것 : 에덴프로젝트(모든 공원 다 없애도 됨) = 융합에너지 발전소 

강입자 가속기(교육 필요 시에만) > 종합 재활용 공장 > 의료 센터


쓸모 없는 것 : 우주 엘레베이터, 멸망대비 지하시설, 처프윅 경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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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멸망대비 지하시설의 마지막 편입니다.

이전 편의 쌩고생은 이전 글에 있습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1부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2부


한참을 돌고돌아,

반짝이는 유니콘 무지개 공원을 건설했습니다.

메뉴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공원은 꽤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들여야 하는 노력에 비하면

너무 약소합니다.



멸망대비 지하시설을 위한 다음 관문은

시나리오 스핑크스입니다.

자연스럽게 이미 오픈이 되어있습니다.



스핑크스의 얼굴이 

누구를 좀 닮은 것 같습니다.



이제 드디어 기념비적 건물인

"멸망대비 지하시설"을 지을 수 있습니다.



모양은 좀 기괴하게 생겼습니다.



대피를 시켜보아도

이 건물로 대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전에 지어 둔 대형 응급대피소입니다.

대피소의 용량은 10000명입니다.



멸망대비 지하시설이 지어져 있으면

대피소의 용량이 13000명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저장할 수 있는 물자가

2배 정도 늘어납니다.


멸망대비 지하시설은

다른 기념비적 건물에 비하여

그렇게 획기적이지 못합니다.


게다가 과정은 너무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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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떼를 쓰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 위하여

- 떼를 써도 달라지지 않는 문제는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도록 해주어야 함

- 예를 들어, 아침에 만화를 보고 싶다고 아무리 보채도, 유치원에 갈 시간이 가까우면 절대로 만화를 틀어주지 않고 있음

- 지켜야만 하는 규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고 판단됨


2.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하여

- 한국전쟁 직후에 아이를 낳는 다는 것은 신뢰감 있는 노동력 확보의 방법이었음

- 그러나 그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은 먹고사는 문제를 벗어난 시기에 유년기를 보냈음

- 그리고 과잉 친절한 부모의 보살핌을 받고 자랄 수 있었음

- 그것 때문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결정장애와 단호하지 못함을 탑재한 세대가 지금의 부모세대임

- 결정장애의 문제점은 결정하지 못한다는 점 보다도, 본인의 결정에 따르는 책임을 질 줄 모른다는 점임

- 따라서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하여서는 스스로의 결정에 따르는 작은 결과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함

- 예를 들어서 늦게까지 노느라 잠자리에 늦게 들었고, 그로 인하여 늦잠을 자서 아침을 먹지 못하였다면

  니가 늦잠을 자서 아침을 먹을 시간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알려주어야만 함

- 아이가 힘든 것을 엄마에게 부탁하여 해결하고, 엄마가 힘든 것은 엄마가 아빠에게 부탁하여 해결하는 구도는 나쁨

-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려 주어야만 훈련이 되는 문제임 (장난감의 정리 등을 연습중)


3. 생각보다 힘든 점

- 어떤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것에 대해서 부모가 많은 대화를 해야만 함

- 그리고 그런 이미지가 구체화된다면, 먼저 부모가 그러한 인생을 사는 모습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보여야 함

- 내가 못하는 것을, 내가 하지 않는 것을 아이에게 바라거나 기대하여서는 안됨

- 이 점이 생각보다 힘듬, 하지만 더 노력할 것임


4. 유아 교육시설의 숙제에 관한 문제

-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의 숙제만 내주었으면 좋겠음

-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을 전제로 숙제를 내준다면 도움 받는 것에만 익숙해 지게 됨

-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줄 모르고, 스스로 책임을 질 줄 모르는 아이들이 양산될 것 같음

- 또한 이기기 위하여 편법을 동원하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 생각이 굳어질 것 같아 공포스러움

- 이것이 누적되면 무책임한 아이가 될 수 밖에 없음

- 더 심해지면 유치원에 컴플레인을 하겠음

- 초등학교도 이렇지 않을까 우려가 되지만,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아서 지켜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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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하다보니 

아주 쉬우면서도 간단한 키 조작을 알게 되네요.

이 중 단축키 설정 등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유용한 것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전에 작성하던 도전과제는 추후 계속 연재할 예정입니다)


1. 불도저[B]와 지하불도저토글[V]

불도저가 [B]인 것은 다들 아실 것 같아요.

그런데 지하차도와 지하철 등을 철거할 수 있는 지하 불도저는

[V]키로 켤 수 있습니다.

그런데 [V]는 토글 개념이에요. 

그래서 [V]를 연속으로 누르면 지하 불도저와 일반 불도저가

왔다갔다 전환됩니다.

[B]는 단순히 불도저가 켰다 껐다 하는데

마지막에 사용한 불도저가 일반 불도저이면 일반 불도저가 활성화되고

마지막에 사용한 불도저가 지하 불도저이면 지하 불도저가 활성화 됩니다.


2. 건설하다가 끊었다가 다시 건설할 때 끊는 동작 [마우스 우클릭]

어떤 길을 건설하다가 분기를 만든다든지 뭐 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건설한 길의 마지막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부터

길을 만들려고 할 때

물고있는 길을 풀어줘야 합니다.

이때 [ESC]를 누르거나 불도저를 켰다껏다 해도 되지만

제일 간편한 것은 [마우스 우클릭]으로 취소시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도로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것을 건설하는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수도, 철도, 전기 등등)


3. 구역을 해제할 때 [마우스 우측버튼 드래그]

주거, 산업, 상업, 사무 등 구역을 지정하다가 잘못 지정하였을 때

구역해제를 해야 합니다.

이 때 구역해제를 마우스로 선택하고 좌측버튼 드래그로 지우곤 합니다.

더 간단한 방법은 구역지정 상태에서

마우스 우측버튼으로 드래그하면

해당 영역의 구역설정이 해제됩니다.



또 다른 UI 팁을 발견하면 여기에다가 계속 추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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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산지 마을

시나리오 난이도 : ★★ (파크라이프를 구입한 경우)

건설 난이도 : ★★★★ (평지가 잘 없음)

재미 : ★


내츄럴 디재스터의 시나리오를 하고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시티즈의 도전과제를 하던 중에

이러한 난관에 봉착하였기 때문입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2부


이번에 해 본 시나리오는 고산지 마을입니다.

확실히, 쉽게 깰 수 있는 팁들을 발견하였어요.


일단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의 "페리 제국"과 매우 유사합니다.

대중교통으로 50만명을 운송해야 합니다.

그런데 350주 안에 달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훨씬 높습니다.

(솔직히, 다른 DLC를 구입하라는 압박을 하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좋게 말하면, 이 시나리오가 먼저 나왔으므로

이걸 쉽게 깰 수 있도록 파크라이프가 열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핵심적인 도시정책이 이것입니다.

교통카드는 넣어둬!

3,200명인가 넘으면

이걸 바로 켜줘야만 합니다.



시민들은 지하철을 엄청 좋아하지만

지하철만 마냥 기다릴 수 없습니다.

버스로 순환선도 만들어 주고, 

각 블럭 내부를 도는 마을버스도 넣어줘야만 합니다.



한적한 버스정류장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네요.

노선을 종종 살펴봐 주어야만 합니다.



근데 이 시나리오의 어려운 점은

평지가 잘 없다는 점입니다.

평지를 찾아서, 아주 남쪽에 있는 타일을 열었습니다.

인구를 빨리 증가시켜야 하는데

맵은 대부분 고산지 산악지형이라

답답해 죽겠습니다.



지하철 역 두 개 지으면 3만원,

그래서 대략 5만원이 모이는 대로

지하철 역을 한 구간씩 뚫어줍니다.

블럭당 2개씩 역을 건설해서 

탑승객을 유치하였습니다. (무슨 월드컵도 아니고 유치를;;)



시간이 엄청 흘렀는데

운송량이 부족하네요.

깰 수 있을 까요?

네. 

최신 DLC 파크라이프가 있으니까요.



일단 저는 치트성 에셋인 주차장을 사용했습니다.

크기는 2X2이고 오락을 50 높여줍니다.

이걸 14개 이상 이어서 건설해 줍니다.



대중교통에서 투어 탭을 가면

도보투어 명소가 있습니다.

이 기능의 장점은

도보를 이용하므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아까 건설한 주차장 무리로 노선을 지정해 줍니다.


블럭마다 한 두 개 씩

이런 도보투어를 설정해 준 모습입니다.

이 곳에 사람들이 걸어서 관광을오면 대중교통으로 운송한 것으로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주차장을 구경하러 올까요?



네 옵니다. ㅎㅎㅎ



네 번 정도였나...

메테오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큰 피해는 아니지만

수도관이 끊어지므로 

꼭 연결을 다시 해줘야 합니다.

지형도 다듬고, 길도 복구하고

파손된 블럭을 손질해 줍니다.


바빠 죽겠는데... 메테오가 열받게 하네요.

뜨끈뜨끈



도보투어 명소 경로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은

너무 길게 만들면 싫어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심플한 것이 좋습니다.

왼쪽이 주차장, 오른쪽이 지하철 역입니다.



버스는 정차하는 동안 길을 막습니다.

하지만 버스 대 수를 막 줄일 수도 없습니다.

서비스 차량이 지연되지 않는 선에서

버스는 승객 수 만큼 늘려줘야 합니다.

만원버스가 되면 버스 대수를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아주 약간 운송량이 부족해서 못깼네요.

그래서 한 가지 꼼수를 더 썼습니다.

좌측의 청색과 녹색이 큰 순환선

우측의 주황색 하늘색이 작은 순환선이었습니다.

그니까 총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있었지요.

이걸 개편했습니다.



두 개의 역만 서로 왔다갔다하는 왕복 노선으로

노선을 잘게 쪼개준 것입니다.

시민들은 지하철 역에 기다렸다가

알아서 환승을 하므로

3개의 역을 이동하는 시민은

3개의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일반적인 순환선으로 세 정거장을 갔다면

1회만 운송횟수가 올라갔겠지요?



위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맨 왼쪽 역에서 2번째 역을 왕복하는 노란색 노선이 하나,

2번째 역에서 3번째 역으로 가는 하늘색 노선이 하나,

3번째 역에서 4번째 역으로 가는 주황색 노선이 하나....

이런 식으로 왕복 노선으로 쪼개서

운송량을 증폭시켰습니다.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이거는 미세 팁인데

이렇게 블럭을 건설 할 때 말입니다.



등고선을 미리 보고

수직방향으로 블럭을 짜 주면

경사가 너무 가파르다면서

도로 건설을 못하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괜히 저렇게 삐딱하게 만든 것이 아니란 거지요.

이런걸 따질 정도로 맵에 평지가 부족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손 본 후에는

1주 정도 3배속으로 돌리고

주당 운송량을 다 더해서

남은 시간 (주)을 곱해봅니다.

이대로 가면 깰 수 있겠구나 

못 깨겟구나 

미리 체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인구가 2만이 넘어서니까 이제야

돈이 좀 남아도네요.



이대로 가면 깰 수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미리 계산해 봤거든요.

그래서 그냥 냅두고 놀고 있습니다.



산악지형과의 싸움이 

승리로 끝났습니다.



타일은 총 4개를 사용했습니다.

맨 왼쪽은 괜히 열었어요.

평지가 거의 없어서

열기만 하고 쓰지 않았습니다.

스타팅 타일(정 가운데)에서

아래방향으로 1개

우측으로 1개

우측에서 위로 1개입니다.



전체 맵의 등고선입니다.

아주 그냥...이걸... 확...



다 깨고 난 후의 전체 대중교통입니다.

지하철 노선이 잘게 쪼개져 있고

각 블럭 내부에 마을 버스가 1개 씩 있고

순환 버스가 있고

곳곳에 도보투어가 있습니다.

페리와 케이블카도 있긴 한데

돈 낭비입니다. 하지 마세요.



다 깬 시점의 공원입니다.

주차장을 엄청나게 도배했습니다.

오락을 올리기 위해서

곳곳마다 최대한 넣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총 4개 깼습니다.

음?

그런데 왜 반짝이는 유니콘 무지개 공원이 열렸네요!

저는 분명히 "댐 옆의 도시"를 하지 않았거든요....

5개를 다 깨라고 되어있었는데

뭔가 바뀌었나 봅니다.



여튼 기쁜 마음에

반짝이는 유니콘 무지개 공원을 건설해 보았습니다.


한 개 남은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해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사실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세상의 거의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말입니다.


세줄 요약

1. 지하철 노선을 매우 잘게 쪼개 준다.

2. 파크라이프의 도보관광 코스를 촘촘히 짜준다.

3. 평탄화는 사치이다. 평지를 찾아라.




국토의 70%가 산지인 어떤 나라가 있던데...

이래서 먹고살기 힘든 거였구나....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3. 섬 사이를 너머 (스압)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2. 침수지대 (스압)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1. 토네이도의 나라 / 스압, 인구증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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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섬 사이를 너머

난이도 : ★★

재미 : ★


이 시나리오는 재난이 발생하는 것을 극복하고

인구를 25만명 이상으로 키우는 내용입니다.


맵 자체가 군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쉬운 팁을 발견했거든요.


그리고 재난이 여러 번 발생하는데

지진은 정해진 곳에서 계속 나는 것 같고

쓰나미는 매번 방향이 다릅니다.


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팁은 아래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승리 조건은 위와 같습니다.

딱 봐도 쓰나미가 여러 번 발생하게 생겼네요.

씁쓸...



스타팅 타일의 모습입니다.



중앙에서 오른쪽 아래방향의 약간 넓은 섬에서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합니다.



걍 무시하고 왼쪽 섬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첨부터 도로가 길어야 하므로

돈만 약간 신경씁니다.



처음엔 저도 재해대응반으로 재난을 막아야 하는가보다 하고

얼른 건설을 했습니다.

재해대응반을 아무리 많이 지어봐야

쓰나미를 이겨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재해대응반이 어느 곳에 출동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1지진이 난 곳도 땅이 아쉽기 때문에

지형툴로 복구를 해주었습니다.



타일을 가로로 구입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매우 유용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쓰나미가 가로로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섬 사이를 연결할 때 도로가 다리로 건설되어야 해서

건설비가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세금을 12%까지 올려서 걷습니다.

(세금 불만 표현을 하지않는 상한선)



이제 쓰나미가 오기 시작합니다.



펌프 서비스는 약간 파도같은 침수는 막아줍니다.

하지만 쓰나미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택도 없습니다.



2번째 재난인 쓰나미의 피해를 입은 곳을 참고하세요.

그런데 쓰나미는 매번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2번째 재난 쓰나미는

아주 강하지는 않아서

집이 다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재해대응반의 의미는 이것인데

주거지역에 가서 생존자를 찾아내어

인구 감소를 줄여줍니다.


또한 공공시설문은 적은 비용 (약 20%로 기억됨)으로

다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좌측 상단의 메테오 아이콘을 클릭하면

재해 피해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고가 높지 않은 쓰나미일 뿐입니다.



3번째 쓰나미는 위에서 아래로 맵 전체를 공격해 왔습니다.



감지하자마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파고가 높아서

모든 집들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두면 멸종입니다.



드디어 클리어 꿀팁을 방출합니다.


새로 구입해 둔 타일 한 구석에

돈을 끌어모아서

주거지를 건설합니다.

이를 위해서

주거수요를 바로바로 소진하지 말고

중간 이상으로 남겨둡니다.



오른쪽 큰 섬에 

쓰나미가 지나간 후에!

조그맣지만 주거지를 만듭니다.

그러면 주거지구 수요를 높여둔 상태로 유지했기 때문에

바로 집이 들어오고 입주를 합니다.

왼쪽에 있는 섬들의 주거지는 

모든 인구가 몰살당했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0이 되지만 않으면 되므로

오른쪽 큰 섬의 인구로 버티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자면 주거수요로 쓰나미를 막아내는 것이지요.


재해대응반을 쓰나미 뒷편으로 옮겨주는 것보다도 

확실하고 저렴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얘들이 침수당하고 있습니다.

안된다... 니들이 마지막 생존자야....



건강 수준을 20퍼 이상으로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쓰나미를 정통으로 맞은 섬들은

그냥 두고 재해대응반을 통해서 복구시킵니다.

도로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살려냅니다.




맨 왼쪽 섬의 점선 바깥에

4번째 재난인 지진이 났습니다.

이제 재난이 다 끝났나 보네요.

그래서 재난이 끝난 후에 키운 섬이라고 적어보았는데...



적자마자 5번째 재난인 쓰나미가 옵니다.

방향을 보니까 좋습니다.

가로방향으로 지나가면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그 안에 주거지를 추가로 지정해서

주거수요로 방어하기 용이합니다.



이미 지정되어있는 주거지가 있다면 

얼른 취소를 해서

수요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5번째 재난 쓰나미는 진짜 셉니다.



지나가자 마자

얼른 주거지 지정을 합니다.



이렇게 왼쪽방향으로 지나갑니다.



순식간에 몰살하는 시민들...

미안하다!!!!!!


하지만 오른쪽에 있는 섬에

새로운 주거지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새 인구를 받아서

해결했습니다.


재난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이제부터는 땅과의 싸움입니다.

25만명이 들어갈 땅이 없습니다.



원래 바다인 곳의 땅을 파내서

간척을 해줍니다.


또 타일을 구입할 때에는

가능하면 땅이 많은 곳을 선택합니다.

고속도로랑 붙어있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고른 땅은

남쪽에 있는

반달모양 섬이 있는 곳입니다.

아예 네모나도록 간척을 다 해버렸습니다.

흙이 진짜 많이 모자랍니다.



착착착 고밀도 주거지와 사무지구로 

채워주었습니다.

시험삼아 산업지구를 다 없애고

사무지구로만 도배를 해보았는데...



사무지구는 진짜 많은 면적을 차지합니다.

그 면적에 비해서는 교통량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맵 전체가 사무지구 + 고밀도 주거지구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물론 모든 교육은 늘

수요 이상으로 공급해 주어야만 합니다.


상업지구도 아주 약간 있는데

상품이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곧 다 망하곤 합니다.



인구 25만을 찍고 시나리오를 성공했습니다.



성공한 후 전체 맵의 모양입니다.

처음에 쓰나미 맞은 동네의 바다 흙으로

주변 타일을 다 메꾼 모습입니다.



쓰나미와 몇 번 싸우고 (약 10%)

그 후 부터는 간척과의 싸움이라서 (약 90%)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사무지구로 도배를 해 본 느낌은...


장점 : 교통량이 적음 / 생각없이 짓기 좋음 / 따라서 대충 하기 좋음


단점 : 교육 건물 짓는데 비용이 듬 / 상업+산업지구 만드는 것보다도 면적을 많이 차지함 (고밀도 주거지의 1.5배~2배 정도의 면적 필요) / 노잼



이상입니다.

또다시 하고 싶지는 않은 시나리오입니다.

경험삼아서 한 번 해보니까

수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는 하네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2. 침수지대 (스압)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1. 토네이도의 나라 / 스압, 인구증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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