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화채를 만들어 먹게 되지요.
화채만들고 남는 후르츠칵테일로
간단하게 밥을 볶아보았어요.
냉장고를 정리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고요,
정말 손쉽게 만들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난이도 : ☆☆☆☆☆ (가스레인지를 켜는 정도)
맛 : ★★★☆☆ (한 끼 식사로 충분 / 단짠단짠)
<재료 : 2.5인분>
후르츠 칵테일 작은것 반통 (대충 200g), 닭가슴살 통조림 1개, 밥 2공기
소금, 후추, 조미료 약간
1. 요렇게 수박화채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2. 후르츠칵테일 통조림이 절반정도나 남았어요.
이대로 먹자니 심심하고...
전에 만들었던 파인애플 볶음밥을
아기가 아주 잘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것으로 볶음밥을 해보았어요.
3. 기름을 살짝 두르고, 후르츠 칵테일을 볶아주었어요.
기름에 달콤한 맛이 뽑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4. 닭가슴살 통조림을 한 캔 넣었어요.
덩어리가 너무 큰 것은
약간 문질문질해주면 됩니다.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렸어요.
5. 오뚜기 밥을 두 개 넣어주었어요.
데우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단맛은 충분할 것이고... 소금간을 조금 해주시고
심심하다면 조미료만 약간 넣어주세요.
저는 치킨스톡을 조금 넣었습니다.
6. 짜잔.
이렇게 별것 아닌 노력에
이 정도의 맛이라니.
놀랍습니다.
냉장고에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후르츠칵테일 통조림이 있으시다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너무 통조림으로만 만들어서 좀 미안하긴 했지만
아기도 맛있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정식의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아기 반찬/안고기] - 초간단 파인앤플 볶음밥 - 노하우 대공개
[서바이벌/고기] - 젓가락(?)으로 만드는 초초간단 데미글라스소스 노오븐 고오오급 스테이크
[아기 반찬/안고기] - 초초간단 삼치간장조림 - 촉촉한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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