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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쓸쓸하게도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궁금하시면 지난 글을 봐주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2부



내츄럴 디재스터에는 총 5개의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난이도가 좀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쉬워보이는 것 부터 하기로 했어요!

1. 토네이도의 나라

난이도 : ★

재미 : ★


승리조건은 뭐 무던해 보이는데

인구 26만명이 좀 압박이네요.



스타팅 타일은 이렇게 무난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곧 뭔가 재난이 발생하겠지요?



주변을 살펴보아도, 외부연결이 많지 않아보입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첫번째 재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 정도는 귀엽네요.



도로 업그레이드 상태에서

망가진 도로를 선택하면

업그레이드가 아니고 원래의 도로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또 한번 누르면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두번째 재난인 토네이도가 옵니다.



시민들과 도시가 파괴됩니다.



세번째 재난인 토네이도가 또 옵니다!

이번엔 더 강력해보이네요.



진짜 야박하게 도시를 부수고 지나갑니다.



재해대책본부를 얼른 설치해 주었습니다.



재해대책본부는 몇 가지 역할을 합니다.

1. 생존자를 수색하여 재해발생 시에 인구가 급감하는 것을 늦춰줍니다.

2. 공공서비스 건물은 적은 비용으로 재건축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새로 건설의 1/5정도 비용)

3. 주거, 상업, 산업 건물도 복구를 해주는데

이건 재건축을 클릭하는 방식이 아니고

그냥 두면 수요를 따라서 다시 생기는 방식입니다.


요약 : 평소에 재난을 켜고 한다면 반드시 필요 / 재난을 끄고 한다면 무쓸모



풍력발전을 그냥 짓는다면 1,200원의 5배인 6,000원이 듭니다.



네번째 재난인 싱크홀입니다.

싱크홀은 지하에 있는 상하수도 배관을 파괴시킵니다.

그래도 이 정도는 귀여운 수준이네요.


여기까지 총 4번의 재난이 발생하고 나면

당분간 평화롭습니다.



또다른 재난 대비 시설로는 펌프 서비스가 있습니다.

침수지역에 트럭이 출동하여 물을 빨아들이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쓰나미 같은 대량의 물에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파도가 살짝살짝 넘어오는 정도로 

귀여운 침수에만 유용합니다.

(물에 잠긴 채로 건물이 방치되면 건물이 부서지는데,

침수 방치되는 시간을 단축해 줍니다)



도시는 계속 성장하여,

4개의 타일을 사용하고 있고,

인구는 3만명 정도입니다.


대부분 저밀도 거주지에 산업과 상업지구를 섞어서 운용하다가

사무지구를 섞어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26만의 인구달성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대적으로 교육정책을 시행하기로 합니다.



저 멀리 구석에 다른 고속도로 자투리가 보입니다.

타일은 저 쪽으로 확장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화물 부두도 만들어주고,

전기는 원자력이 나올 때 까지 

풍력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화물부두를 지어주니까, 공장에서 나오는 트럭들이 수출입에 활용하네요.



20,000명이 수명을 채우고 사망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라도

시간이 좀 걸릴 수 밖에는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또다시 타일을 확장해서

새로운 외부 고속도로에 닿았습니다.

이걸 활용해서,

외부연결이 부족하다며 망해가는 산업지구를 좀 살려보려고 합니다.



기존 고속도로와 T형 IC로 연결을 해주었는데

교통량이 엄청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가 새로 늘리고 있는 산업지구입니다.



산업지구가 너무 면적이 크면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서

사무지구를 섞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별로인 것 같아요.



심심해서 다운받은 에셋인

apple campus2를 설치해 보았는데...

너무 큽니다... 

가운데 부분에 지하차도를 통해서

도로에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현재 6개의 타일을 쓰고있는데

인구가 겨우 5만명입니다.

큰일이네요.

이제 인구 폭증을 위한 작업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오른쪽 고속도로에 IC를 놓고,

생선뼈 모양으로 최소한의 도로를 건설합니다.

위 택지의 면적은 1개 타일의 절반 크기입니다.




먼저 소방서 두 개, 경찰서 두 개를 설치합니다.



그 다음에 병원 두 개, 화장터 두 개를 놓습니다.



저는 이 조그만 주차장을 주로 쓰는데...

정말 멋없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고 커버 반경이 넓어서 씁니다.



요렇게 심어주면 공원으로 인한 행복도가 끝까지 올라서

5단계 주거건물이 금방 됩니다.


아참 그리고 학교는 도시 전체의 수요를 보고

그것보다만 높게 유지하면 됩니다.

꼭 이 택지 안에 함께 건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높은 교육수준을 유지하면

이제 공장은 그만 지어야만 합니다.

아니면 공장을 3렙으로 올려줘야 하는데...

그냥 사무지구만 짓는 것이 더 쉽습니다.


사무지구는 상업지구도 별로 필요치 않아하고

교통량도 별로 증가시키지 않고

외부 연결도 별로 필요해 하지를 않습니다.


신기하지만, 스스로 먹고사나 봅니다.

 

저밀도 주거건물과 사무지구를 반반 설치하면

대충 수요가 맞아 떨어집니다.

가끔 중간에 상업지구 수요가 생기면 넣어주고 

아니면 말고입니다.



타일의 절반이 다 커버되지는 않기 때문에

요렇게 길을 살짝 잇고

주차장을 또 넣어줍니다.



저밀도로 타일의 1/4정도를 채우면

대략 1만 2~3천명 되는 거 같네요.



거주지 건물 수준이 대부분 4,5등급입니다.

등급별 인구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6 추천 에셋 활용으로 주거지역 등급올리기, 등급별 거주인구수 등




저밀도 주거지를 고밀도 주거지로 싹 바꿔보았는데

그러니까 저 정도 사이즈의 IC로 커버가 안됩니다.

차들이 다 멈추어서

주거지가 망합니다.

그래서 반은 저밀도, 반은 고밀도로 마무리 짓기로 하였습니다.


그니까 바닐라 IC를 사용해서

1개 타일 면적의

[1/8고밀도주거+1/8저밀도주거+1/4사무지구 ] x 2개 지구

를 놓는 식으로 하면 최대치네요.




지하철은 반드시 필요한 거지요.

환승역에 열차가 막히면

이런식으로 분리를 해주세요.

(분홍&흰색이 같은 역에 있었는데

아래로 역을 따로 지어서 이사함)



멀지 않게 새 역을 놓아주면

사람들은 걸어서 환승을 합니다.



여기저기 고밀도 주거지로 도배를 하면서 인구가 20만에 가까워 졌습니다.



마지막 타일은 차가 가장 안막히는

정반대 고속도로쪽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는 1개 타일을 3등분해서 

3개의 IC를 놓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인구가 24만정도가 되니까

토네이도가 한 번 옵니다.

누적으로 5번째 재난이네요.



강도가 세기 때문에 파괴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못깨게 하려는 시간 겐세이인데...


하긴 그 동안 너무 평화롭게 인구만 불려오긴 했지요.



정말 엄청 부숴댑니다.

꾹 참고 복구를 합니다.

재해대책반도 여러 개로 늘려줍니다.



26만의 인구를 달성하여 

시나리오를 클리어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도시의 모습입니다.

외부연결이 적어서

고속도로들을 따라 건설했습니다.



26만은 왜 승리조건에 넣어놨을까...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낮은 난이도의 시나리오여서 그런지

인구를 늘리는게 가장 귀찮았습니다.

토네이도는 냄새만 조금 맡아보았네요.


재미를 위해서는 별로인 시나리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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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트랜짓 DLC의 두 번째 시나리오는 "교통량 제어"입니다.

이거는 그냥 하기만 하면 깰 수 있는 페리 보다

아주 조금은 난이도가 있습니다.

일단 200주 안에 클리어해야만 한다는 시간제약이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엉망으로 개발해놓은 도시가 열립니다.

혐....



교통흐름이 60%대입니다.

이걸 82%까지 끌어올려야 합니다.

또한 인구를 3만 5천명 까지 키워야 합니다.


일단 그냥 인구만 키우면 더 쉽겠는데,

일단은 지금 이미 만들어져있는 도시들이 마비상태라

이대로 두면

인구 절벽이 옵니다.


기존 도로를 먼저 뜯어고쳐야만 합니다.


속도 3배속으로 하면 절대 안됩니다;;;



위에서 아래로 고속도로가 있고

T자형 IC가 우측 블럭을 연결해 주고 있는데

이미 굉장히 망한 도로 설계입니다.



좌우측 블럭을 연결해주는 클로버형 IC를 추가해 주려고 합니다.



교통이 마비된 것 때문에,

우측 블럭은 이미 집이 "비워짐"상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IC는 역시 비쌉니다.

벌써부터 돈 부족하고 난리입니다.


IC건설할 때에는 

2만 5천원가지고 하면 안되고

충분히 여유자금을 모아서 해야 합니다.



대출 한 번 땡겨서

램프를 건설해 주었습니다.


대출은 가운데 것이

주당 비용부담이 가장 작아서 좋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자금을 3만원 지원해 주네요.



여기저기 도로를 뜯어고치고 나름 괜찮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구도 꽤 늘렸습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기온이 5도로 급락하여

난방 전기가 엄청 딸립니다.

대출을 받아서 발전소를 엄청 지었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난처한 상황입니다.

전력 수요때문에 바로 망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도로로 되어있던 곳의 정체 현황입니다.



그냥 아예 주차장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일방통행로로 다 바꾸어 주었습니다.

가로수가 있는 것으로 하면 주차도 안합니다.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이 블럭의 소통이 꽤 원활해 졌습니다.


원래가 고밀도 주거지라 차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곳이긴 합니다.

그래도 양방향 도로일 때와 비교하면

큰 변화없이 교통 흐름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부분은 원래 화면 왼쪽에서 중앙의 원형 로터리로 들어오는 길이 양방향 도로였는데

일방도로로 바꿔주고

아래쪽으로는 나가는 일방도로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들어오는 길과 나가는 길을 분산...



아주 쾌적해 졌습니다.

(원형 로터리 좌측에 도로 방향이 잘못되어서, 

이건 나중에 고쳤습니다)



여기저기 만져주다 보니

교통흐름 82%는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막히는 곳들 중에서

일방으로 바꿔줄 곳은 바꿔주고

불가능한 곳은 넓은 도로로 바꿔주었습니다.


또 램프를 분산하여 추가시켜서

짧게 가는 길을 만들어 준 결과입니다.



이제는 인구 달성을 위해서

주거지를 늘리려고 합니다.


인구가 올라가다보니

다시 교통흐름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 클리어와는 상관없습니다.



여기는 워낙 병목이네요.

별도 램프를 추가해 주려고 합니다.



가로로 긴 지하도가 보이시지요?

이런 식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지하차도를 넣어주면 

통행량 분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통량 제어 시나리오를 달성했습니다!



뭐 막히는 곳이 여기저기 보이긴 합니다만

최소한으로 뜯어고치고

어렵지 않게 클리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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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를 공략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클릭해보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 스카이라인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1부


매스 트랜짓은 모든 DLC를 통틀어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유용하고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여튼, 이 DLC안에는 3개의 시나리오가 들어있습니다.

새 게임으로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첫 번째로 해보려고 하는 시나리오는 

가장 난이도가 쉬워보이는 "페리 제국" 입니다.

클리어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인구를 2만 5천명 달성... 이거야 뭐 ㅎㅎ

2. 배를 이용해서 25만명을 운송... 흐음

25만명은 참 많네요.



맵을 살펴보니 외부 선박 경로 연결이 없고,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관광객으로는 달성이 안될 거라는 뜻이고

맵 내부 인원의 이동으로 25만번을 달성해야 합니다.


어차피 원자재 수입이나, 물건 수출, 상점으로의 이동 등 화물은

페리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로지 출퇴근하는 사람과

쇼핑을 하는 사람을

강제로 페리를 태워야만 합니다.


벌써부터 "버려진" 공장과 상점이 눈 앞에 아른거리네요.



스타팅 포인트는 비어있지 않고, 

이만큼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공략은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한 쪽에는 주거지만 만들고

다른 쪽에는 산업지구와 상업지구를 섞어 만들어서

강제로 페리로 출퇴근을 시키려고 합니다.


도로를 반드시 끊어주어야 합니다.

도로가 있으면 도로로 다닙니다.

페리는 요금이 비싸거든요...

시티즈 시민들은 다 뽐뿌인입니다.









페리 기점 = 버스 차고지

페리 기착지 = 버스 정류장

페리 경로 = 도로

페리 노선 = 버스 노선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페리 경로(도로)를 위 처럼 둥글게 원형으로 만들어 보시면

아래쪽 둥근 호 부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중교통들도

최단거리 노선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짧은 경로(도로)로만 왔다갔다 합니다.



아래에 기착지를 하나더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제는 한 바퀴 도는 식으로

페리 노선이 만들어 집니다.



늘 그렇지만 상점이 부족하다고 공장들이 문을 닫습니다.

외부 연결이 철도로는 되어있어서

이쪽으로 맵을 확장하여 수출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오래 버텨라... 공장들아 제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을 열심히 태워봤는데

만명 조금 넘네요.



산업지구끼리는 연결해도 상관없습니다.

주거지구하고만 도로를 분리하면 됩니다.

공장도 상점도 많이 망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


아 당연한 것이지만 건물들 레벨 올릴 필요는 없어서

공원, 교육 하나도 안해도 됩니다.



원래 개발되어있는 주거지(화면 우측) 에서 

가운데 공장부지를 개발해서 페리를 태워 출퇴근을 시키고 있습니다.

남쪽으로 주거지를 더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두 개의 호수에 

각각 4개의 기착지(정류장)가 있는

페리 노선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외부 철도연결이 있으니까

그래도 수출로 많이 버티네요.



이런 저런 그림을 그리듯

저밀도 주거지를 늘려나갑니다.

인구 2만5천을 달성하고

몇 시간 켜두고 외출하였더니

페리 시나리오는 성공하였습니다.


다른 제약이 많지는 않아서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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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라이프 DLC에는 총 4가지 컨셉의 공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어떤어떤 건물이 있는지 정리해 보려고 해요.


1. 도심공원 : 도시와 조화로운 은은한 공원


도심 공원은 말 그대로 도심안에 위치해 있을만한 공원이라

별로 멋진 건물이 많지는 않아요.

기본적인 정문, 화장실, 카페 등이 있고

대형 체스판, 트램펄린, 정글짐이 있습니다.



공원 부두가 있어서

물이 있다면 수상 카페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2. 놀이공원 : 놀이기구가 풍성한 화려한 공원


놀이공원에는 광장, 티컵, 바이킹, 유령의집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회전목마, 유에프오, 드롭타워도 있습니다.ㄴ



역시 백미는 롤러코스터와 대관람차겠지요.



3. 동물원 : 넓은 면적과 고비용, 하지만 최고의 매력


동물원은 볼거리가 정말 가장 다양하네요.

플라밍고, 코끼리



기린


사자


해양생물관은 물이 필요한데, 건물과 보트가 멋집니다.

물속에는 쥐가오리(만타레이), 고래 등등이 헤엄쳐 다닙니다.


물이 없어시면, 동물들이 사라집니다.



3. 자연보호구역 : 자연친화적인 캠핑장, 숲과의 조화가 좋음


캠핑장



암벽등반지역


캠프파이어와 오두막 


낚시꾼의 오두막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밤새도록 낚시를 즐깁니다.


물이 없어도 월척을 낚습니다.

물을 일부러 뺀 것은 아니고

담수구로 인공 호수를 만들어 주었더니

시간이 지나면 증발해서 물이 사라져요.



각 공원의 주요 건물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위 그림은 최소한의 면적으로 5레벨 공원을 달성한 면적입니다.


지출 : 동물원 > 놀이공원 >> 자연보호구역 > 도심공원

매력도 : 동물원 > 놀이공원 > 자연보호구역 > 도심공원

필요 면적 : 동물원 >> 놀이공원 > 도심공원 = 자연보호구역


그래서 뭐 결론적으로...

시티즈 : 스카이라인 답게

어떤 공원의 종류가 크게 더 효율이 높거나 한 것은 아니고

고만고만 합니다.


도심공원 : 도시 중간에 공원을 좀 다양하게 꾸미고 싶으신 분

놀이공원 :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향수

동물원 : 저처럼 동물원을 좋아하시는 분

자연보호구역 : 숲과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바닐라로 들어있는 공원들이 워낙 단조롭긴 했지요.

스팀 창작마당에서 받을 수 있는 공원도

에니메이션같은 건 없으니까요.



한 맵에서 5렙을 찍고나면,

아무곳에나 원하는 공원건물을 지을 수 있어서

도심 중에 코끼리 우리를 짓는 등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굳이 공원지역으로 지정을 하지 않아도

도로에 붙여지어서 다른 공원 에셋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스샷처럼 작은 공원 정문을 지어주면

입장료를 받는 공원구역이 됩니다.

이러면 도로에 붙여 지을 필요가 없고

인도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이게 과연 유료 DLC의 가치가 있는가...

관광객 유치를 좀 더 해보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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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 스카이라인의 새로운 DLC가 출시되었어요!

스팀에서도 판매하는데, 한글 지원을 안한다고 써있어서

다이렉트게임즈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기본 시티즈와 이전버전의 DLC는 스팀에서 구입해도 한글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크라이프를 둘러본 감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총 4종의 공원이 들어있는데

이중에서 도심공원과 놀이공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공원 및 광장 메뉴에 이런저런 것들이 들어났어요.

순서대로 보자면, [도심공원-놀이공원-동물원-자연보호구역-소품-공원관리]

이렇게나 많습니다.


일단 이 중에서 공원관리에는 공원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이거는 매스트랜짓 DLC에 있는 도로정비창같은 개념입니다.

지어놓으면 서비스 차량이 나와서 이런저런 공원들을 돌아다니며 유지보수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요것은 공원 안에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도심공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공원 정문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공원정문은 그냥과 소형이 있습니다.

1개의 공원에는 1개의 정문만 만들 수 있다네요.



지구 그리기 메뉴에 공원지역 칠하기 기능이 생겼습니다.

특화산업을 지정하는 용도로 지구 지정을 하던 것과 비슷한데,

이 전 지구들과 겹쳐서도 그려집니다.



공원 지구에는 이름을 붙이거나 정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정책들은 관광객들을 더 유치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축구장을 운영하는 방식과 비슷하네요.



정문을 비롯한 모든 시설에는 전기와 수도가 필요합니다.

전기는 각 건물들이 풍력발전기를 놓는 것처럼

별도의 유선 철탑이 없이도 서로 대충 잘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트럭과 모래판 등등 

공원을 꾸밀 수 있는 프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물이나 프롭을 겹쳐서 놓을 수 있게 해주는 MOD인

프롭&트리 아나키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공원 별로 레벨이 올라가면

새로운 건물들이 더 풀립니다.



추가로 풀린 건물들을 건설해 보았습니다.



공원 건물들을 지으면 깜빡이는 T자가 뜨는데

공원길로 연결을 해주면 됩니다.

공원길은 기존 조경 메뉴의 인도와 비슷합니다.

(그쪽에도 공원길들이 추가되어있어서

색깔을 골라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심공원에도 놀이공원용 인도를 설치할 수 있는데

색깔만 다릅니다.



각 공원 건물들은 오락지수가 있습니다.

이 전에 있던 공원들도 오락지수가 객관적으로 표현이 됩니다.




오락지수를 달성하고 AND 방문객 수를 달성하면 

공원 레벨이 다음 레벨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추가로 지을 수 있는 공원건물이 잠금해제 됩니다.



너무 멀리지으면 전기가 연결되지 않습니다.

일단 테스트용이니까...

풍력발전기 하나 놔주어서 해결했습니다.



공원 레벨이 올랐는데

체스판과 부두가 풀렸습니다.

음... 맵에 물이 없는데요.

지형툴로 호수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놀이공원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건설하고 운영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회전목마가 풀렸네요.


놀이공원 건물들을 짓고, 인도를 이어줍니다.



공원 직원도 돌아다니는 등

디테일이 있습니다.



도심 공원 한 쪽에서 불이 났네요. 음...

소방차가 공원 안 까지는 오지 않습니다.

소방헬기가 필요합니다.



결국 전소되어서, 재해대응반에서 출장을 왔습니다.

컹! 컹!



재해대응반은 생존자 수색을 해주고, 

공공건물은 재건축을 할수있게 만들어 줍니다.

주거, 산업, 상업건물은 재건축이 자동을 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수요가 있어야 재건축이 됩니다)



놀이공원에는 펌퍼카가 있네요.



또 드롭타워 놀이기구도...



또 유에프오라는 탈 것도...



대회전 관람차도 있습니다.



롤러코스터도 있습니다.


공원 레벨이 한번 오르면

다른 곳에 같은 종류의 공원을 짓는 경우

바로 높은 레벨 공원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공원의 레벨은 맵 내부에서 서로 공유하는 개념이네요.

[한 번 락이 해제되면 다른 맵에서도 공유되는 고유건물과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높은 등급 건물까지 다 지어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방문객 문제 때문에 바로바로 다 지을 수는 없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동물원과 자연보호구역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 DLC에 대한 결론은 좀 더 나중에 내겠지만

아마도 주거건물 등급을 올리기가 더 어려워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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