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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하다보니 

아주 쉬우면서도 간단한 키 조작을 알게 되네요.

이 중 단축키 설정 등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유용한 것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전에 작성하던 도전과제는 추후 계속 연재할 예정입니다)


1. 불도저[B]와 지하불도저토글[V]

불도저가 [B]인 것은 다들 아실 것 같아요.

그런데 지하차도와 지하철 등을 철거할 수 있는 지하 불도저는

[V]키로 켤 수 있습니다.

그런데 [V]는 토글 개념이에요. 

그래서 [V]를 연속으로 누르면 지하 불도저와 일반 불도저가

왔다갔다 전환됩니다.

[B]는 단순히 불도저가 켰다 껐다 하는데

마지막에 사용한 불도저가 일반 불도저이면 일반 불도저가 활성화되고

마지막에 사용한 불도저가 지하 불도저이면 지하 불도저가 활성화 됩니다.


2. 건설하다가 끊었다가 다시 건설할 때 끊는 동작 [마우스 우클릭]

어떤 길을 건설하다가 분기를 만든다든지 뭐 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건설한 길의 마지막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부터

길을 만들려고 할 때

물고있는 길을 풀어줘야 합니다.

이때 [ESC]를 누르거나 불도저를 켰다껏다 해도 되지만

제일 간편한 것은 [마우스 우클릭]으로 취소시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도로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것을 건설하는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수도, 철도, 전기 등등)


3. 구역을 해제할 때 [마우스 우측버튼 드래그]

주거, 산업, 상업, 사무 등 구역을 지정하다가 잘못 지정하였을 때

구역해제를 해야 합니다.

이 때 구역해제를 마우스로 선택하고 좌측버튼 드래그로 지우곤 합니다.

더 간단한 방법은 구역지정 상태에서

마우스 우측버튼으로 드래그하면

해당 영역의 구역설정이 해제됩니다.



또 다른 UI 팁을 발견하면 여기에다가 계속 추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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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산지 마을

시나리오 난이도 : ★★ (파크라이프를 구입한 경우)

건설 난이도 : ★★★★ (평지가 잘 없음)

재미 : ★


내츄럴 디재스터의 시나리오를 하고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시티즈의 도전과제를 하던 중에

이러한 난관에 봉착하였기 때문입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2부


이번에 해 본 시나리오는 고산지 마을입니다.

확실히, 쉽게 깰 수 있는 팁들을 발견하였어요.


일단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의 "페리 제국"과 매우 유사합니다.

대중교통으로 50만명을 운송해야 합니다.

그런데 350주 안에 달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훨씬 높습니다.

(솔직히, 다른 DLC를 구입하라는 압박을 하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좋게 말하면, 이 시나리오가 먼저 나왔으므로

이걸 쉽게 깰 수 있도록 파크라이프가 열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핵심적인 도시정책이 이것입니다.

교통카드는 넣어둬!

3,200명인가 넘으면

이걸 바로 켜줘야만 합니다.



시민들은 지하철을 엄청 좋아하지만

지하철만 마냥 기다릴 수 없습니다.

버스로 순환선도 만들어 주고, 

각 블럭 내부를 도는 마을버스도 넣어줘야만 합니다.



한적한 버스정류장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네요.

노선을 종종 살펴봐 주어야만 합니다.



근데 이 시나리오의 어려운 점은

평지가 잘 없다는 점입니다.

평지를 찾아서, 아주 남쪽에 있는 타일을 열었습니다.

인구를 빨리 증가시켜야 하는데

맵은 대부분 고산지 산악지형이라

답답해 죽겠습니다.



지하철 역 두 개 지으면 3만원,

그래서 대략 5만원이 모이는 대로

지하철 역을 한 구간씩 뚫어줍니다.

블럭당 2개씩 역을 건설해서 

탑승객을 유치하였습니다. (무슨 월드컵도 아니고 유치를;;)



시간이 엄청 흘렀는데

운송량이 부족하네요.

깰 수 있을 까요?

네. 

최신 DLC 파크라이프가 있으니까요.



일단 저는 치트성 에셋인 주차장을 사용했습니다.

크기는 2X2이고 오락을 50 높여줍니다.

이걸 14개 이상 이어서 건설해 줍니다.



대중교통에서 투어 탭을 가면

도보투어 명소가 있습니다.

이 기능의 장점은

도보를 이용하므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아까 건설한 주차장 무리로 노선을 지정해 줍니다.


블럭마다 한 두 개 씩

이런 도보투어를 설정해 준 모습입니다.

이 곳에 사람들이 걸어서 관광을오면 대중교통으로 운송한 것으로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주차장을 구경하러 올까요?



네 옵니다. ㅎㅎㅎ



네 번 정도였나...

메테오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큰 피해는 아니지만

수도관이 끊어지므로 

꼭 연결을 다시 해줘야 합니다.

지형도 다듬고, 길도 복구하고

파손된 블럭을 손질해 줍니다.


바빠 죽겠는데... 메테오가 열받게 하네요.

뜨끈뜨끈



도보투어 명소 경로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은

너무 길게 만들면 싫어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심플한 것이 좋습니다.

왼쪽이 주차장, 오른쪽이 지하철 역입니다.



버스는 정차하는 동안 길을 막습니다.

하지만 버스 대 수를 막 줄일 수도 없습니다.

서비스 차량이 지연되지 않는 선에서

버스는 승객 수 만큼 늘려줘야 합니다.

만원버스가 되면 버스 대수를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아주 약간 운송량이 부족해서 못깼네요.

그래서 한 가지 꼼수를 더 썼습니다.

좌측의 청색과 녹색이 큰 순환선

우측의 주황색 하늘색이 작은 순환선이었습니다.

그니까 총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있었지요.

이걸 개편했습니다.



두 개의 역만 서로 왔다갔다하는 왕복 노선으로

노선을 잘게 쪼개준 것입니다.

시민들은 지하철 역에 기다렸다가

알아서 환승을 하므로

3개의 역을 이동하는 시민은

3개의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일반적인 순환선으로 세 정거장을 갔다면

1회만 운송횟수가 올라갔겠지요?



위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맨 왼쪽 역에서 2번째 역을 왕복하는 노란색 노선이 하나,

2번째 역에서 3번째 역으로 가는 하늘색 노선이 하나,

3번째 역에서 4번째 역으로 가는 주황색 노선이 하나....

이런 식으로 왕복 노선으로 쪼개서

운송량을 증폭시켰습니다.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이거는 미세 팁인데

이렇게 블럭을 건설 할 때 말입니다.



등고선을 미리 보고

수직방향으로 블럭을 짜 주면

경사가 너무 가파르다면서

도로 건설을 못하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괜히 저렇게 삐딱하게 만든 것이 아니란 거지요.

이런걸 따질 정도로 맵에 평지가 부족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손 본 후에는

1주 정도 3배속으로 돌리고

주당 운송량을 다 더해서

남은 시간 (주)을 곱해봅니다.

이대로 가면 깰 수 있겠구나 

못 깨겟구나 

미리 체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인구가 2만이 넘어서니까 이제야

돈이 좀 남아도네요.



이대로 가면 깰 수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미리 계산해 봤거든요.

그래서 그냥 냅두고 놀고 있습니다.



산악지형과의 싸움이 

승리로 끝났습니다.



타일은 총 4개를 사용했습니다.

맨 왼쪽은 괜히 열었어요.

평지가 거의 없어서

열기만 하고 쓰지 않았습니다.

스타팅 타일(정 가운데)에서

아래방향으로 1개

우측으로 1개

우측에서 위로 1개입니다.



전체 맵의 등고선입니다.

아주 그냥...이걸... 확...



다 깨고 난 후의 전체 대중교통입니다.

지하철 노선이 잘게 쪼개져 있고

각 블럭 내부에 마을 버스가 1개 씩 있고

순환 버스가 있고

곳곳에 도보투어가 있습니다.

페리와 케이블카도 있긴 한데

돈 낭비입니다. 하지 마세요.



다 깬 시점의 공원입니다.

주차장을 엄청나게 도배했습니다.

오락을 올리기 위해서

곳곳마다 최대한 넣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총 4개 깼습니다.

음?

그런데 왜 반짝이는 유니콘 무지개 공원이 열렸네요!

저는 분명히 "댐 옆의 도시"를 하지 않았거든요....

5개를 다 깨라고 되어있었는데

뭔가 바뀌었나 봅니다.



여튼 기쁜 마음에

반짝이는 유니콘 무지개 공원을 건설해 보았습니다.


한 개 남은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해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사실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세상의 거의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말입니다.


세줄 요약

1. 지하철 노선을 매우 잘게 쪼개 준다.

2. 파크라이프의 도보관광 코스를 촘촘히 짜준다.

3. 평탄화는 사치이다. 평지를 찾아라.




국토의 70%가 산지인 어떤 나라가 있던데...

이래서 먹고살기 힘든 거였구나....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3. 섬 사이를 너머 (스압)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2. 침수지대 (스압)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1. 토네이도의 나라 / 스압, 인구증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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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섬 사이를 너머

난이도 : ★★

재미 : ★


이 시나리오는 재난이 발생하는 것을 극복하고

인구를 25만명 이상으로 키우는 내용입니다.


맵 자체가 군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쉬운 팁을 발견했거든요.


그리고 재난이 여러 번 발생하는데

지진은 정해진 곳에서 계속 나는 것 같고

쓰나미는 매번 방향이 다릅니다.


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팁은 아래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승리 조건은 위와 같습니다.

딱 봐도 쓰나미가 여러 번 발생하게 생겼네요.

씁쓸...



스타팅 타일의 모습입니다.



중앙에서 오른쪽 아래방향의 약간 넓은 섬에서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합니다.



걍 무시하고 왼쪽 섬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첨부터 도로가 길어야 하므로

돈만 약간 신경씁니다.



처음엔 저도 재해대응반으로 재난을 막아야 하는가보다 하고

얼른 건설을 했습니다.

재해대응반을 아무리 많이 지어봐야

쓰나미를 이겨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재해대응반이 어느 곳에 출동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1지진이 난 곳도 땅이 아쉽기 때문에

지형툴로 복구를 해주었습니다.



타일을 가로로 구입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매우 유용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쓰나미가 가로로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섬 사이를 연결할 때 도로가 다리로 건설되어야 해서

건설비가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세금을 12%까지 올려서 걷습니다.

(세금 불만 표현을 하지않는 상한선)



이제 쓰나미가 오기 시작합니다.



펌프 서비스는 약간 파도같은 침수는 막아줍니다.

하지만 쓰나미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택도 없습니다.



2번째 재난인 쓰나미의 피해를 입은 곳을 참고하세요.

그런데 쓰나미는 매번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2번째 재난 쓰나미는

아주 강하지는 않아서

집이 다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재해대응반의 의미는 이것인데

주거지역에 가서 생존자를 찾아내어

인구 감소를 줄여줍니다.


또한 공공시설문은 적은 비용 (약 20%로 기억됨)으로

다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좌측 상단의 메테오 아이콘을 클릭하면

재해 피해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고가 높지 않은 쓰나미일 뿐입니다.



3번째 쓰나미는 위에서 아래로 맵 전체를 공격해 왔습니다.



감지하자마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파고가 높아서

모든 집들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두면 멸종입니다.



드디어 클리어 꿀팁을 방출합니다.


새로 구입해 둔 타일 한 구석에

돈을 끌어모아서

주거지를 건설합니다.

이를 위해서

주거수요를 바로바로 소진하지 말고

중간 이상으로 남겨둡니다.



오른쪽 큰 섬에 

쓰나미가 지나간 후에!

조그맣지만 주거지를 만듭니다.

그러면 주거지구 수요를 높여둔 상태로 유지했기 때문에

바로 집이 들어오고 입주를 합니다.

왼쪽에 있는 섬들의 주거지는 

모든 인구가 몰살당했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0이 되지만 않으면 되므로

오른쪽 큰 섬의 인구로 버티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자면 주거수요로 쓰나미를 막아내는 것이지요.


재해대응반을 쓰나미 뒷편으로 옮겨주는 것보다도 

확실하고 저렴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얘들이 침수당하고 있습니다.

안된다... 니들이 마지막 생존자야....



건강 수준을 20퍼 이상으로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쓰나미를 정통으로 맞은 섬들은

그냥 두고 재해대응반을 통해서 복구시킵니다.

도로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살려냅니다.




맨 왼쪽 섬의 점선 바깥에

4번째 재난인 지진이 났습니다.

이제 재난이 다 끝났나 보네요.

그래서 재난이 끝난 후에 키운 섬이라고 적어보았는데...



적자마자 5번째 재난인 쓰나미가 옵니다.

방향을 보니까 좋습니다.

가로방향으로 지나가면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그 안에 주거지를 추가로 지정해서

주거수요로 방어하기 용이합니다.



이미 지정되어있는 주거지가 있다면 

얼른 취소를 해서

수요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5번째 재난 쓰나미는 진짜 셉니다.



지나가자 마자

얼른 주거지 지정을 합니다.



이렇게 왼쪽방향으로 지나갑니다.



순식간에 몰살하는 시민들...

미안하다!!!!!!


하지만 오른쪽에 있는 섬에

새로운 주거지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새 인구를 받아서

해결했습니다.


재난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이제부터는 땅과의 싸움입니다.

25만명이 들어갈 땅이 없습니다.



원래 바다인 곳의 땅을 파내서

간척을 해줍니다.


또 타일을 구입할 때에는

가능하면 땅이 많은 곳을 선택합니다.

고속도로랑 붙어있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고른 땅은

남쪽에 있는

반달모양 섬이 있는 곳입니다.

아예 네모나도록 간척을 다 해버렸습니다.

흙이 진짜 많이 모자랍니다.



착착착 고밀도 주거지와 사무지구로 

채워주었습니다.

시험삼아 산업지구를 다 없애고

사무지구로만 도배를 해보았는데...



사무지구는 진짜 많은 면적을 차지합니다.

그 면적에 비해서는 교통량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맵 전체가 사무지구 + 고밀도 주거지구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물론 모든 교육은 늘

수요 이상으로 공급해 주어야만 합니다.


상업지구도 아주 약간 있는데

상품이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곧 다 망하곤 합니다.



인구 25만을 찍고 시나리오를 성공했습니다.



성공한 후 전체 맵의 모양입니다.

처음에 쓰나미 맞은 동네의 바다 흙으로

주변 타일을 다 메꾼 모습입니다.



쓰나미와 몇 번 싸우고 (약 10%)

그 후 부터는 간척과의 싸움이라서 (약 90%)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사무지구로 도배를 해 본 느낌은...


장점 : 교통량이 적음 / 생각없이 짓기 좋음 / 따라서 대충 하기 좋음


단점 : 교육 건물 짓는데 비용이 듬 / 상업+산업지구 만드는 것보다도 면적을 많이 차지함 (고밀도 주거지의 1.5배~2배 정도의 면적 필요) / 노잼



이상입니다.

또다시 하고 싶지는 않은 시나리오입니다.

경험삼아서 한 번 해보니까

수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는 하네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2. 침수지대 (스압)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1. 토네이도의 나라 / 스압, 인구증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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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쓸쓸하게도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궁금하시면 지난 글을 봐주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2부



내츄럴 디재스터에는 총 5개의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난이도가 좀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쉬워보이는 것 부터 하기로 했어요!

1. 토네이도의 나라

난이도 : ★

재미 : ★


승리조건은 뭐 무던해 보이는데

인구 26만명이 좀 압박이네요.



스타팅 타일은 이렇게 무난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곧 뭔가 재난이 발생하겠지요?



주변을 살펴보아도, 외부연결이 많지 않아보입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첫번째 재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 정도는 귀엽네요.



도로 업그레이드 상태에서

망가진 도로를 선택하면

업그레이드가 아니고 원래의 도로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또 한번 누르면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두번째 재난인 토네이도가 옵니다.



시민들과 도시가 파괴됩니다.



세번째 재난인 토네이도가 또 옵니다!

이번엔 더 강력해보이네요.



진짜 야박하게 도시를 부수고 지나갑니다.



재해대책본부를 얼른 설치해 주었습니다.



재해대책본부는 몇 가지 역할을 합니다.

1. 생존자를 수색하여 재해발생 시에 인구가 급감하는 것을 늦춰줍니다.

2. 공공서비스 건물은 적은 비용으로 재건축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새로 건설의 1/5정도 비용)

3. 주거, 상업, 산업 건물도 복구를 해주는데

이건 재건축을 클릭하는 방식이 아니고

그냥 두면 수요를 따라서 다시 생기는 방식입니다.


요약 : 평소에 재난을 켜고 한다면 반드시 필요 / 재난을 끄고 한다면 무쓸모



풍력발전을 그냥 짓는다면 1,200원의 5배인 6,000원이 듭니다.



네번째 재난인 싱크홀입니다.

싱크홀은 지하에 있는 상하수도 배관을 파괴시킵니다.

그래도 이 정도는 귀여운 수준이네요.


여기까지 총 4번의 재난이 발생하고 나면

당분간 평화롭습니다.



또다른 재난 대비 시설로는 펌프 서비스가 있습니다.

침수지역에 트럭이 출동하여 물을 빨아들이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쓰나미 같은 대량의 물에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파도가 살짝살짝 넘어오는 정도로 

귀여운 침수에만 유용합니다.

(물에 잠긴 채로 건물이 방치되면 건물이 부서지는데,

침수 방치되는 시간을 단축해 줍니다)



도시는 계속 성장하여,

4개의 타일을 사용하고 있고,

인구는 3만명 정도입니다.


대부분 저밀도 거주지에 산업과 상업지구를 섞어서 운용하다가

사무지구를 섞어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26만의 인구달성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대적으로 교육정책을 시행하기로 합니다.



저 멀리 구석에 다른 고속도로 자투리가 보입니다.

타일은 저 쪽으로 확장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화물 부두도 만들어주고,

전기는 원자력이 나올 때 까지 

풍력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화물부두를 지어주니까, 공장에서 나오는 트럭들이 수출입에 활용하네요.



20,000명이 수명을 채우고 사망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라도

시간이 좀 걸릴 수 밖에는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또다시 타일을 확장해서

새로운 외부 고속도로에 닿았습니다.

이걸 활용해서,

외부연결이 부족하다며 망해가는 산업지구를 좀 살려보려고 합니다.



기존 고속도로와 T형 IC로 연결을 해주었는데

교통량이 엄청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가 새로 늘리고 있는 산업지구입니다.



산업지구가 너무 면적이 크면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서

사무지구를 섞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별로인 것 같아요.



심심해서 다운받은 에셋인

apple campus2를 설치해 보았는데...

너무 큽니다... 

가운데 부분에 지하차도를 통해서

도로에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현재 6개의 타일을 쓰고있는데

인구가 겨우 5만명입니다.

큰일이네요.

이제 인구 폭증을 위한 작업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오른쪽 고속도로에 IC를 놓고,

생선뼈 모양으로 최소한의 도로를 건설합니다.

위 택지의 면적은 1개 타일의 절반 크기입니다.




먼저 소방서 두 개, 경찰서 두 개를 설치합니다.



그 다음에 병원 두 개, 화장터 두 개를 놓습니다.



저는 이 조그만 주차장을 주로 쓰는데...

정말 멋없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고 커버 반경이 넓어서 씁니다.



요렇게 심어주면 공원으로 인한 행복도가 끝까지 올라서

5단계 주거건물이 금방 됩니다.


아참 그리고 학교는 도시 전체의 수요를 보고

그것보다만 높게 유지하면 됩니다.

꼭 이 택지 안에 함께 건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높은 교육수준을 유지하면

이제 공장은 그만 지어야만 합니다.

아니면 공장을 3렙으로 올려줘야 하는데...

그냥 사무지구만 짓는 것이 더 쉽습니다.


사무지구는 상업지구도 별로 필요치 않아하고

교통량도 별로 증가시키지 않고

외부 연결도 별로 필요해 하지를 않습니다.


신기하지만, 스스로 먹고사나 봅니다.

 

저밀도 주거건물과 사무지구를 반반 설치하면

대충 수요가 맞아 떨어집니다.

가끔 중간에 상업지구 수요가 생기면 넣어주고 

아니면 말고입니다.



타일의 절반이 다 커버되지는 않기 때문에

요렇게 길을 살짝 잇고

주차장을 또 넣어줍니다.



저밀도로 타일의 1/4정도를 채우면

대략 1만 2~3천명 되는 거 같네요.



거주지 건물 수준이 대부분 4,5등급입니다.

등급별 인구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6 추천 에셋 활용으로 주거지역 등급올리기, 등급별 거주인구수 등




저밀도 주거지를 고밀도 주거지로 싹 바꿔보았는데

그러니까 저 정도 사이즈의 IC로 커버가 안됩니다.

차들이 다 멈추어서

주거지가 망합니다.

그래서 반은 저밀도, 반은 고밀도로 마무리 짓기로 하였습니다.


그니까 바닐라 IC를 사용해서

1개 타일 면적의

[1/8고밀도주거+1/8저밀도주거+1/4사무지구 ] x 2개 지구

를 놓는 식으로 하면 최대치네요.




지하철은 반드시 필요한 거지요.

환승역에 열차가 막히면

이런식으로 분리를 해주세요.

(분홍&흰색이 같은 역에 있었는데

아래로 역을 따로 지어서 이사함)



멀지 않게 새 역을 놓아주면

사람들은 걸어서 환승을 합니다.



여기저기 고밀도 주거지로 도배를 하면서 인구가 20만에 가까워 졌습니다.



마지막 타일은 차가 가장 안막히는

정반대 고속도로쪽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는 1개 타일을 3등분해서 

3개의 IC를 놓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인구가 24만정도가 되니까

토네이도가 한 번 옵니다.

누적으로 5번째 재난이네요.



강도가 세기 때문에 파괴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못깨게 하려는 시간 겐세이인데...


하긴 그 동안 너무 평화롭게 인구만 불려오긴 했지요.



정말 엄청 부숴댑니다.

꾹 참고 복구를 합니다.

재해대책반도 여러 개로 늘려줍니다.



26만의 인구를 달성하여 

시나리오를 클리어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도시의 모습입니다.

외부연결이 적어서

고속도로들을 따라 건설했습니다.



26만은 왜 승리조건에 넣어놨을까...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낮은 난이도의 시나리오여서 그런지

인구를 늘리는게 가장 귀찮았습니다.

토네이도는 냄새만 조금 맡아보았네요.


재미를 위해서는 별로인 시나리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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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길을 돌아서 왔습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1부


시나리오 스핑크스를 위해서

3가지 시나리오를 완료해야 하는데

마침 도전과제 중에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 3개를 모두 깨는 도전과제가 있어서

이걸 모두 깨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9)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 공략 - 페리편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9)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 공략 - 교통량 제어 (약혐 도로 주의)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9)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 공략 - 기차를 타자! (기차가 아닌 수요와의 싸움)



이제 드디어 시나리오 스핑크스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야호!



기념비적 건물인

멸망대비지하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다음 조건은

반짝이는 유니콘 무지개 공원입니다.


이름부터가 좀 불길한데............



내츄럴 디재스터 DLC 시나리오 5개를 모두 깨라고 합니다.


.

.

.

.

.

.


/-_-)/  ㅠ ㅕ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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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매스트랜짓 DLC의 마지막 시나리오 공략입니다.

"기차를 타자!"


그런데 이게 약간 난이도가 있는데,

전혀 기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달성 조건이 150주 안에 인구를 12,000이상으로 키우고

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돈이 부족해서요...



원래는 이런 구성으로 가려고했습니다.

페리 시나리오에서 한 것 처럼,

산업+상업지구를 건설하고 

그와 떨어진 주거지구를 만들어서

도로를 끊어버리고 기차를 타게하려는 작전...



이런 구성으로는 여러번을 해 보아도

다 실패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외부연결이 고속도로 하나밖에 없습니다.

화물 터미널도 인구가 12,000명이 넘어야 합니다.

화물선 항구도 인구가 36,000명이 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연결이 부족하다면서

7만명 전후로 공장들이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다시 작전을 바꾸어보았습니다.

좌측 상단은 산업지구입니다.

원래 시나리오에 들어있던 T자형 IC를 사용합니다.


좌측 하단은 주거지구입니다.

중요한 것은, 별도로 IC를 만들어 줄 돈도 없을 뿐더러

만들어봐야 시민들이 고속도로 출퇴근하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공장들이 근로자가 부족하다면서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산업지구 하단에 주거지구를 붙여 짓고

일반 도로로 이어주었습니다.

오염은 피할 정도로만 간격을 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측하단이 이번 작전의 핵심입니다.

여기는 처음에 산업지구로 하다가

사무지구로 돌려쳤습니다.


이 설명은 하단에 자세히 하겠습니다.



굉장히 자금이 딸리기 때문에

몇까지 에셋을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MOD를 사용하면 더 쉽겠지만,

그렇게 하면 도전과제를 깰 수가 없으니까요...


사실 이런 에셋은 치트성이 있어서

쓰고싶지는 않습니다.



학생수용량이 100,000명인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입니다.

건설비용도 쌉니다.



이거는 대학교인데, 원래 대학교를 지을 수 있는 시기보다

더 빨리 지어진다는 점이 핵심(치트)입니다.

한 템포 빠르게 사무지구로 넘어가는데에

이것이 없으면 실패할 정도로 중요하게 사용했습니다.

즉, 원래 인구가 8,500이 되어야 대학교가 지어지는데

6,000대에 이걸 미리 지어둡니다.


학교는 짓는다고 바로 졸업하는게 아니고

교육받은 사람들이 취업을 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인구 8,500때 풀리는 사무지구를 바로 지어봐야

근로자가 없다면서 바로 망합니다.


따라서 위 에셋은 이번 작전의 가장 핵심적인 에셋입니다.


대학교가 열리고나면

이 에셋이 가성비가 더 좋아서

이걸 많이 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건설비용이 좀 비싸지만

바닐라보다 월등한 효율로 쓰레기를 처리해 줍니다.



단점은 오염이 매우 넓게 퍼지기 때문에

산업지구에만 건설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쓰레기 처리 차가 27대 쏟아져 나옵니다.

교통이 한산한 곳에 지어야지, 안그러면

바로 도로를 마비시킵니다.



인구 8,000명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산업수요가 계속 증가하는데,

공장을 여기서 더 지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제한적인 외부연결 때문에

상점이 부족하다면서 공장들이 망합니다.

절대로 공장을 더 늘리면 안됩니다.

조마조마하지만 버팁니다.



인구 8,500명이 되면 사무지구와 고밀도 주거, 상업지구가 풀립니다.

이제부터 사무지구를 약간 짓는데

IT클러스터 특화로 짓습니다.


사무지구는 산업지구 수요를 소진해 줍니다.

(상업지구 수요가 아님에 유의)


이렇게 하는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직까지 제한적인 외부연결 상황(기차가 풀려도 화물터미널 지을 돈이 모지람)에서

공장을 더 지으면 공장이 망합니다.

또 하나는, 공장을 더 지어서 만약 그 산업단지가 운영이 돌아갔다쳐도

그 단지의 교통이 T형 IC 한개로는 마비되어서 망합니다.



그린시티 DLC에 있는 사무지구 특화 "IT 클러스터"는 

굉장히 오묘합니다.

일단 생산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왠만한 상업지구를 다 공급하고도 남아서

엄청난 양의 물건을 수출합니다.



3,000 가까이를 수출하고있는데

수입은 고작 500대입니다.


그런데 이러면서도 산업지구 만큼 화물트럭을 내뿜지 않습니다.

굉장히 소소하게 주거지구 이하의 통행량만 발생시킵니다.


뭔가 IT산업의 상품이 도로를 통하여 운송되는 물건이 아니라

인터넷이나 모바일 통신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만드는 산업이라는 것을

이런 식으로 시티즈 답게 표현한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많이 지었더니 세가지 수요가 모두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삭제하고 다시 일반 산업지구로 환원을 시켰습니다.

이제는 몇십만원의 돈이 모였고, 외부연결을 지어주면 

일반 산업지구로 돌려도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슬슬 주거지구와 산업지구를 연결하던

도로를 끊어주고

기차노선을 만들어서

강제로 타게 합니다.



이런 식으로 3개의 노선을 만들었습니다.

중앙 근처의 클로버형 IC에서 왼쪽 주거지구로 가는 도로가 없는 걸 보면 아실거에요.


우측 상단도 주거지구인데

우측 하단 산업지구와 사무지구로 가는 도로를 아예 없앴더니

취직을 안합니다.

(산업지구와 사무지구가 오래된 곳이 아니라서 그런 듯 합니다)


그래서 우측 중앙에 보시면

굉장히 구불구불한 길을 만들어 주었어요.


기차가 더 경로가 짧아야

기차를 탈테니까요!



이렇게  몇 시간을 방치해서

강제로 시민들에게 기차를 태우고


시나리오를 무사히 성공했습니다.


기차에 대해서 이해했다기 보다는

전적으로 수요와 인구에 대해서 공부가 많이 되었던

시나리오였습니다.


다른 시나리오는 당분간 쉬기로 했습니다.

다소 피로감이 있는 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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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를 공략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클릭해보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 스카이라인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1부


매스 트랜짓은 모든 DLC를 통틀어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유용하고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여튼, 이 DLC안에는 3개의 시나리오가 들어있습니다.

새 게임으로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첫 번째로 해보려고 하는 시나리오는 

가장 난이도가 쉬워보이는 "페리 제국" 입니다.

클리어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인구를 2만 5천명 달성... 이거야 뭐 ㅎㅎ

2. 배를 이용해서 25만명을 운송... 흐음

25만명은 참 많네요.



맵을 살펴보니 외부 선박 경로 연결이 없고,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관광객으로는 달성이 안될 거라는 뜻이고

맵 내부 인원의 이동으로 25만번을 달성해야 합니다.


어차피 원자재 수입이나, 물건 수출, 상점으로의 이동 등 화물은

페리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로지 출퇴근하는 사람과

쇼핑을 하는 사람을

강제로 페리를 태워야만 합니다.


벌써부터 "버려진" 공장과 상점이 눈 앞에 아른거리네요.



스타팅 포인트는 비어있지 않고, 

이만큼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공략은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한 쪽에는 주거지만 만들고

다른 쪽에는 산업지구와 상업지구를 섞어 만들어서

강제로 페리로 출퇴근을 시키려고 합니다.


도로를 반드시 끊어주어야 합니다.

도로가 있으면 도로로 다닙니다.

페리는 요금이 비싸거든요...

시티즈 시민들은 다 뽐뿌인입니다.









페리 기점 = 버스 차고지

페리 기착지 = 버스 정류장

페리 경로 = 도로

페리 노선 = 버스 노선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페리 경로(도로)를 위 처럼 둥글게 원형으로 만들어 보시면

아래쪽 둥근 호 부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중교통들도

최단거리 노선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짧은 경로(도로)로만 왔다갔다 합니다.



아래에 기착지를 하나더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제는 한 바퀴 도는 식으로

페리 노선이 만들어 집니다.



늘 그렇지만 상점이 부족하다고 공장들이 문을 닫습니다.

외부 연결이 철도로는 되어있어서

이쪽으로 맵을 확장하여 수출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오래 버텨라... 공장들아 제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을 열심히 태워봤는데

만명 조금 넘네요.



산업지구끼리는 연결해도 상관없습니다.

주거지구하고만 도로를 분리하면 됩니다.

공장도 상점도 많이 망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


아 당연한 것이지만 건물들 레벨 올릴 필요는 없어서

공원, 교육 하나도 안해도 됩니다.



원래 개발되어있는 주거지(화면 우측) 에서 

가운데 공장부지를 개발해서 페리를 태워 출퇴근을 시키고 있습니다.

남쪽으로 주거지를 더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두 개의 호수에 

각각 4개의 기착지(정류장)가 있는

페리 노선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외부 철도연결이 있으니까

그래도 수출로 많이 버티네요.



이런 저런 그림을 그리듯

저밀도 주거지를 늘려나갑니다.

인구 2만5천을 달성하고

몇 시간 켜두고 외출하였더니

페리 시나리오는 성공하였습니다.


다른 제약이 많지는 않아서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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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기념비적 건물은

멸망대비지하시설입니다.

재난을 켜놓고 하면 쓸모가 없겠는데...

일단 지어보겠습니다.



2. 먼저 운석공원이 필요합니다.

운석공원은 여기에 있습니다.


3. 잘못 클릭해서 산업역군상이 지어졌습니다.

이건 필요없습니다.

손이 미끄러져서....



4. 다음은 재해기념관입니다.



5. 재해기념관은 여기에 있습니다. 



6. 다음은 헬기공원입니다.



7. 헬기공원을 지으려면

먼저 구급헬기 주기장이 필요합니다.



8. 구급헬기 주기장은 여기에 있습니다.



9. 이제 헬기공원을 지을 수 있습니다.



10. 다음은 안전 피라미드입니다.



11. 안전 피라미드는 여기에 있습니다.



12. 다음은 시나리오 스핑크스를 지어야 합니다.



13. 시나리오 스핑크스는 이름에 걸맞게 번거롭습니다.

3가지의 시나리오를 승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음.

다음에 하기로 합니다.

매스트랜짓 시나리오 3개를 깨는 도전과제를 먼저 해야겠습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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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은 강입자가속기를 지어보았습니다.

먼저 Colossal Order 사옥입니다.


2. Colossal Order 건물은 여기에 있습니다.



3. 다음은 아쿠아리움입니다.



4. 아쿠아리움은 여기에 있습니다.



5. 다음은 삐까번쩍 쇼핑몰입니다.



6. 뭐였더라.. 무슨 세금을 줄이라는 뭐 그런 것인데

첨에는 하라고 하고

그 다음에 이 상태를 20주 유지하라고 합니다.

3배속으로 돌려줍니다.



7. 20주가 지났습니다.

이제 삐까번쩍 쇼핑몰을 지을수 있게 열렸습니다.



8. 다음은 중앙도서관입니다.

여기에 있습니다.



9. 다음은 질러라 상입니다.



10. 질러라 상은 여기에 있습니다.



11. 다음은 불가사의 극장입니다.



12. 불가사의 극장은 여기에 있습니다.



13. 이제 강입자 가속기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4. 건물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15. 기능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수용량을

100만명 올려줍니다.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그런데 교육관련 기념비적 건물인데

왜이리도 쇼핑관련 건물을 요구하는 걸까요?

상업건물은 레벨이 오르면

대놓고 높은 교육을 받은 노동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의 도시는, 공업 위주인 도시이기 때문에

강입자가속기는 바로 껐습니다.

안그러면 고학력자들을 취업시킬 수가 없습니다. 지금 도시 구조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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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념비적 건물은 

우주 엘리베이터입니다.


1. 우주엘리베이터의 기능은

관광객을 끌어주는 효과라고 하네요.

관광객이라....

여튼 일단 그랜드 몰이 필요합니다.



2. 그랜드 몰은 여기에 있습니다.



3. 다음은 오페라하우스 입니다.



4. 오페라 하우스는 여기에 있습니다.



5. 다음은 종합경기장입니다.



6. 종합경기장은 여기에 있습니다.



7. 다음은 부자상입니다.

여기에 있습니다.



8. 다음은 운송조합 타워네요.



9. 운송조합 타워는 여기에 있습니다.



10. 이제 우주엘리베이터가 열렸습니다.



11. 그....

조금만 지나면

수백대의 차량이 이 건물로 들어가고 나옵니다.

교통이 아주 난리가 납니다.

그냥 도로가 김밥같이 됩니다.


조심해서 지어야 하는 건물입니다.

일단 바로 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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