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이 너무 미세팁이라 놀라셨지요?
이제 좀 골치아픈 문제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수요"입니다.
산업구역은 수요가 있다고 해서
바로바로 수요만큼을 다 지어주면 안됩니다.
위와 같은 민원이 바로 생기고,
산업구역이 망해나갑니다.
(지어도 조금씩 조금씩 지어야 합니다.
특히 주거구역과 산업구역은!!!)
수요가 있다고 해서, 지어줬는데
왜 이런 시련을 주는 걸까요...?
아마도 산업구역의 수요는
주거인구가 늘었을 때 생기는 것인데
" 인구가 늘음 -> 취직할 곳이 필요함 -> 산업구역과 상업구역의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지 않음 "
이 문제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입니다.
왜냐하면 산업구역의 수요는 인구가 증가하면 바로 따라서 증가하지만
상업구역의 수요는 절대 바로 증가하지를 않거든요
위의 민원 처럼, 물건이 생산이 되고도
수출이 되고 남아야 상업구역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수요을 컨트롤 하는 방법은
미세팁으로 맨 아래 적어보겠습니다.
여튼 산업구역의 일부를 상업구역으로 바꾸어줍니다.
그래서 저는 애초에 산업구역을 만들 때
일부러 상업구역을 섞어줍니다.
(상업구역의 수요가 0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그래도 해결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외부 연결을 할 방법이 있는데
실천을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화물부두나 화물기차역을 지어야 합니다.
뭔가를 할 수 있는 때가 되었는데도
그것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문제가 됩니다.
(쉬운 예로, 소방서 Lock이 해제되고 나면
바로 불이 납니다.)
화물부두나 화물기차역이 해제되면
(맵에서 지원을 하여서, 실천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바로 건설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나마 부두는 간단한데...
기차가 좀 어려운 편입니다.
이런 식으로, 맵 안의 다른 산업구역도 기차역을 지어주었습니다.
이 맵은 난이도를 낮춰둔 맵이라, 외부로 연결되는 기차길이 많았습니다.
그게 그저 좋은 것인 줄 알았는데...
두 기차길이 T형으로 만나는 경우에는
화면 좌측처럼 일방통행 기차길 네 개로 연결을 해주어야 합니다.
좌로 가고 좌에서 오고, 우로 가고, 우에서 오고...
뭐 여튼 곁가지로 잠시 머리를 식히자면
재활용센터 때문에
바로 앞 주민이 자꾸 반복적으로 아프다고 하는 경우...
아픈 주민이 있는 건물을 부수고
상업구역으로 걍 바꾸어 줍니다. (미세팁)
T자형을 이렇게만 연결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도로와 마찬가지로 일방통행 철로로
로터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철로 로터리는 도로보다 훨씬 더 넓은 면적이 필요합니다.
철로는 급격히 꺾여서 건설이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오고 가고... 잘 생각하면서 열심히 그렸습니다.
과연 잘 동작할까요...?
다행입니다.
얼른 대형 기차역이 풀리면 좋겠네요 ㅠㅠ
도전과제는 계속 달성해가고 있습니다.
"모든 전기를 원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하세요" 도전과제는
석탄, 석유 발전소를 사용하지 않고
풍력, 태양광만 사용하면 달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