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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트랜짓 DLC의 두 번째 시나리오는 "교통량 제어"입니다.

이거는 그냥 하기만 하면 깰 수 있는 페리 보다

아주 조금은 난이도가 있습니다.

일단 200주 안에 클리어해야만 한다는 시간제약이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엉망으로 개발해놓은 도시가 열립니다.

혐....



교통흐름이 60%대입니다.

이걸 82%까지 끌어올려야 합니다.

또한 인구를 3만 5천명 까지 키워야 합니다.


일단 그냥 인구만 키우면 더 쉽겠는데,

일단은 지금 이미 만들어져있는 도시들이 마비상태라

이대로 두면

인구 절벽이 옵니다.


기존 도로를 먼저 뜯어고쳐야만 합니다.


속도 3배속으로 하면 절대 안됩니다;;;



위에서 아래로 고속도로가 있고

T자형 IC가 우측 블럭을 연결해 주고 있는데

이미 굉장히 망한 도로 설계입니다.



좌우측 블럭을 연결해주는 클로버형 IC를 추가해 주려고 합니다.



교통이 마비된 것 때문에,

우측 블럭은 이미 집이 "비워짐"상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IC는 역시 비쌉니다.

벌써부터 돈 부족하고 난리입니다.


IC건설할 때에는 

2만 5천원가지고 하면 안되고

충분히 여유자금을 모아서 해야 합니다.



대출 한 번 땡겨서

램프를 건설해 주었습니다.


대출은 가운데 것이

주당 비용부담이 가장 작아서 좋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자금을 3만원 지원해 주네요.



여기저기 도로를 뜯어고치고 나름 괜찮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구도 꽤 늘렸습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기온이 5도로 급락하여

난방 전기가 엄청 딸립니다.

대출을 받아서 발전소를 엄청 지었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난처한 상황입니다.

전력 수요때문에 바로 망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도로로 되어있던 곳의 정체 현황입니다.



그냥 아예 주차장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일방통행로로 다 바꾸어 주었습니다.

가로수가 있는 것으로 하면 주차도 안합니다.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이 블럭의 소통이 꽤 원활해 졌습니다.


원래가 고밀도 주거지라 차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곳이긴 합니다.

그래도 양방향 도로일 때와 비교하면

큰 변화없이 교통 흐름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부분은 원래 화면 왼쪽에서 중앙의 원형 로터리로 들어오는 길이 양방향 도로였는데

일방도로로 바꿔주고

아래쪽으로는 나가는 일방도로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들어오는 길과 나가는 길을 분산...



아주 쾌적해 졌습니다.

(원형 로터리 좌측에 도로 방향이 잘못되어서, 

이건 나중에 고쳤습니다)



여기저기 만져주다 보니

교통흐름 82%는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막히는 곳들 중에서

일방으로 바꿔줄 곳은 바꿔주고

불가능한 곳은 넓은 도로로 바꿔주었습니다.


또 램프를 분산하여 추가시켜서

짧게 가는 길을 만들어 준 결과입니다.



이제는 인구 달성을 위해서

주거지를 늘리려고 합니다.


인구가 올라가다보니

다시 교통흐름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 클리어와는 상관없습니다.



여기는 워낙 병목이네요.

별도 램프를 추가해 주려고 합니다.



가로로 긴 지하도가 보이시지요?

이런 식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지하차도를 넣어주면 

통행량 분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통량 제어 시나리오를 달성했습니다!



뭐 막히는 곳이 여기저기 보이긴 합니다만

최소한으로 뜯어고치고

어렵지 않게 클리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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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를 공략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클릭해보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 스카이라인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1부


매스 트랜짓은 모든 DLC를 통틀어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유용하고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여튼, 이 DLC안에는 3개의 시나리오가 들어있습니다.

새 게임으로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첫 번째로 해보려고 하는 시나리오는 

가장 난이도가 쉬워보이는 "페리 제국" 입니다.

클리어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인구를 2만 5천명 달성... 이거야 뭐 ㅎㅎ

2. 배를 이용해서 25만명을 운송... 흐음

25만명은 참 많네요.



맵을 살펴보니 외부 선박 경로 연결이 없고,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관광객으로는 달성이 안될 거라는 뜻이고

맵 내부 인원의 이동으로 25만번을 달성해야 합니다.


어차피 원자재 수입이나, 물건 수출, 상점으로의 이동 등 화물은

페리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로지 출퇴근하는 사람과

쇼핑을 하는 사람을

강제로 페리를 태워야만 합니다.


벌써부터 "버려진" 공장과 상점이 눈 앞에 아른거리네요.



스타팅 포인트는 비어있지 않고, 

이만큼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공략은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한 쪽에는 주거지만 만들고

다른 쪽에는 산업지구와 상업지구를 섞어 만들어서

강제로 페리로 출퇴근을 시키려고 합니다.


도로를 반드시 끊어주어야 합니다.

도로가 있으면 도로로 다닙니다.

페리는 요금이 비싸거든요...

시티즈 시민들은 다 뽐뿌인입니다.









페리 기점 = 버스 차고지

페리 기착지 = 버스 정류장

페리 경로 = 도로

페리 노선 = 버스 노선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페리 경로(도로)를 위 처럼 둥글게 원형으로 만들어 보시면

아래쪽 둥근 호 부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중교통들도

최단거리 노선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짧은 경로(도로)로만 왔다갔다 합니다.



아래에 기착지를 하나더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제는 한 바퀴 도는 식으로

페리 노선이 만들어 집니다.



늘 그렇지만 상점이 부족하다고 공장들이 문을 닫습니다.

외부 연결이 철도로는 되어있어서

이쪽으로 맵을 확장하여 수출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오래 버텨라... 공장들아 제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을 열심히 태워봤는데

만명 조금 넘네요.



산업지구끼리는 연결해도 상관없습니다.

주거지구하고만 도로를 분리하면 됩니다.

공장도 상점도 많이 망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


아 당연한 것이지만 건물들 레벨 올릴 필요는 없어서

공원, 교육 하나도 안해도 됩니다.



원래 개발되어있는 주거지(화면 우측) 에서 

가운데 공장부지를 개발해서 페리를 태워 출퇴근을 시키고 있습니다.

남쪽으로 주거지를 더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두 개의 호수에 

각각 4개의 기착지(정류장)가 있는

페리 노선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외부 철도연결이 있으니까

그래도 수출로 많이 버티네요.



이런 저런 그림을 그리듯

저밀도 주거지를 늘려나갑니다.

인구 2만5천을 달성하고

몇 시간 켜두고 외출하였더니

페리 시나리오는 성공하였습니다.


다른 제약이 많지는 않아서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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