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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터프에서 나온

아기 카시트를 구입했어요.

구입하실 분들에게 참고가 되시라고

개봉기를 남겨봅니다.


1.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딱딱한 플라스틱 프레임이 없고

얇은 방석같은 스타일의 카시트에요.

어른이 앉으려고 할 때,

카시트를 떼지 않아도 앉을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2. 3단계로 어깨끈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지원하는 차량 브랜드가 나와있는데...

여기 브랜드가 없어도, ISOFIX 기능이 있는 차량이면

장착이 됩니다.

(이 카시트는 ISOFIX 전용 제품이에요)


4. 상자의 뒷면입니다.


5. 앞면에도 써있던 내용이 또 써있네요.

친절하셔라.


6. 제품의 특징입니다.


7. 상자를 열면 이런 파우치에 들어있어요.

여행갈 때도, 파우치에 넣어서 캐리어에 담아갈 수 있을정도로

간편하게 생겼습니다.


8. 카시트를 꺼내보았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꽤 세련된 편이에요.

다른 카시트들과 비교하면 그렇지 않나요?

재질은 인조가죽같은 느낌입니다.


9. 아래쪽 앉는 부분의 두께감을 보세요.

다른 카시트보다는 정말 얇아요.

방석정도 느낌이에요.


10 뒷면에는 ISOFIX로 카시트를 고정하는 장치가 있어요.


11. 등받이 부분도 방석같이 얇은 재질이에요.

어깨끈을 조절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도 아주 튼튼한 금속으로 된 네모난 고리에요.

여기에 어깨끈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어요.


12. 버클을 체결한 모습이에요.

버클은 일반 카시트보다 좀 큰편이고

아이가 혼자 눌러서 풀기 힘도록 만들어진 것 같아요.


13. 이것이 버클을 해제한 모습이에요.

둥근 플라스틱 부분이 두 조각으로 분리되고

아래쪽에는 금속으로 된 ㄱ자 모양의 후크가 양쪽에 있어요.

이 후크를 아래쪽에 벨트로 만들어진 고리모양에

후크를 모아서 넣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한 손으로는 버클을 체결하기가 불가능 할 것 같아요.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아마도

어른이 앉았을 때 엉덩이에 닿는 부분이

천으로만 되어있어야 편안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보통의 카시트는 체결하는 버클의 아래쪽 부분에도

플라스틱으로 된 부품이 있지요)


14. 차에 결합해 보았어요.

먼저 헤드레스트 뒷편에있는 ISOFIX 커버를 열고

위쪽 후크를 걸었어요.

후크가 진짜 튼튼해 보여요.


15. 엉덩이 뒷편에도 두 개의

ISOFIX 후크를 끼워주었어요.


16. 마지막으로 헤드레스트쪽 후크에 연결된

끈의 길이를 줄여주었어요.

빨갛고 길쭉한 부분을 누르고

끈을 당기면 됩니다.


17. 설치는 엄청 간편하게 끝났어요.


18, 아기를 앉혀보았어요.

다른 카시트처럼 높이가 있지 않아서

혼자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편하고 재미있어하네요.

단점은 의자 크기가 어른 의자 크기이기 때문에

무릎을 굽힐 수가 없어요.

그냥 무릎은 편 채로 앉아야만 합니다.

(그 덕분에, 운전석 의자 뒷부분을 발로 차지 못하네요! ㅎㅎㅎ)


19. 요즘 사은품으로 주고있는 매쉬 시트에요.

우리 아가는 파란색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운이 좋게 색깔이 왔네요.

(색상 선택은 불가)


20. 요것도 사은품으로 주고있는 여름용 담요에요.



아주 다양한 제품의 카시트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카시트보다 확실히 메리트는 있는 것 같아요.

맨날 떼었다가 붙였다가 하는 것이

너무 번거로왔거든요.

일단 그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부분이 매우 견고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단점은 아기가 앉을 때

무릎을 굽힐 수 없다는 점,

버클을 채우기가 좀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만약에 또 카시트를 고른다면

이 제품을 다시 한 번 선택할 것 같네요.

아빠들의 차에 어울릴만 한 멋진 디자인이니까요.



※ 제품을 제공받지 않고, 그냥 사비로 구입한 제품의 개봉기입니다. 광고성 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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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로 뭘 드세요?

맨밥을 먹기엔 뻑뻑하고, 반찬 차리기도 귀찮고...

간단히 데워먹을 수 있는 따끈한 닭갈비 덮밥으로

아침을 시작하여 보세요!


난이도 : ★★☆☆☆ (당근을 썰 수 있을 정도)

맛 : ★★★★☆ (편리하고 맛있어요, 술안주 OK)


<재료>

닭다리살 정육 500g, 양배추 반개, 양파 두개, 당근 한개, 대파 한 개


<선택 재료>

오뚜기 당면, 치즈떡, 고추 1~2개, 표고버섯 3개


<양념>

고추장, 맛술, 다진마늘, 간장, 후추, 조미료 약간 



1. 덮밥이긴 하지만 당면사리가 좋아요!

일단 당면을 삶기위해 미리 물을 끓입니다.


2. 짜잔~ 요렇게 100g 소포장된 당면이

오뚜기에서 나와있네요. +_+

뒷면의 설명대로 10분을 삶아주고

찬물로 헹구어서 건져둡니다.

이러면서 아래의 단계로 진행합니다.


3. 양파 두 개를 준비했어요.

한 개는 소스용으로 쓰려고 하고

한 개는 썰어서 넣을 예정이에요.


4. 강판으로 큰 양파 한 개를 갈았어요.

설탕을 넣지 않기 위해서, 양파를 충분히 넣어주려고 해요.

그리고 요렇게 야채를 갈아주면 소스에 점도도 걸쭉해지니까 더 좋아요. (갈비찜같은 원리)

강판을 사용할 땐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5. 이때 쯤 당면이 다 익었습니다.

건져서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 두었습니다.


6. 갈은 양파에 소스를 만듭니다.

고추장 4 숟가락, 간장 4 숟가락, 맛술 4 숟가락을 넣었습니다.

(고춧가루나 참기름은 나중에 넣으면 되니까

굳이 소스에 미리 넣을 필요가 없어요.)


7. 닭다리살 정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8. 만들어 둔 소스를 4 숟가락 정도 넣고

주물주물해줍니다.

고기에 간이 좀 배라고, 미리 숙성을 하는 셈입니다.


9. 야채는 덮밥용이니까 0.5cm 정도로 좀 작게 썰었어요.

양파 한 개를 썰어줍니다.


10. 양배추 반 개도 썰어줍니다.


11. 당근도 한 개 썰어줍니다.


12. 표고버섯도 3개를 썰어주었어요.

버섯은 작아지니까, 조금 큼직하게 썰었어요.


13. 나중에 넣을 고추와 대파 1개는

썰어만 두고 아직은 넣지 마세요.


14. 양파, 양배추, 당근, 버섯에 

숙성해 둔 닭다리살을 넣고

센 불로 익혀줍니다.

그냥 닭갈비를 만들거면

이대로 넓은 팬에 볶으면 될 텐데,

덮밥 소스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야채수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물을 한 컵 넣어주었습니다.

(이따가 당면사리를 넣으면 수분은 다 사라집니다)


15. 아까 만들어 둔 소스를 6 숟가락 정도 넣었어요.

초반에 너무 많이 넣지마시고

후반에 맛을 맞추세요. (고추장 맛이 너무 세면 안되니까요)

뒤적뒤적해주고 이제 뚜껑을 덮어서 10분정도 세게 익힙니다.


16. 이제 야채도 고기도 거의 익었어요.

이제 뚜껑을 열고 수분을 날려줍니다.


17. 치즈떡도 넣어줍니다.


18. 당면을 넣어줍니다.

이제 이게 최종적인 점도입니다.

원하는 점도가 될 때 까지 중불로 졸여주세요.


19. 이제 간을 맞춥니다.

먼저 고추장의 양이 충분한가 보시고

충분하지 않다면 만들어둔 소스를 넣으세요.

그 다음에는 매운맛의 정도가 적당한가 생각해보고

부족하다면 고춧가루를 넣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짠 맛을 맞추세요.


간은 맞는데, 뭔가 2% 부족하다면

조미료를 약간 넣어주세요.

(사먹던 닭갈비의 맛과 비슷한 맛을 원하신다면요)


20. 참기름과 후추를 충분히 넣어줍니다.

그리고 썰어둔 고추와 대파를 넣고 뒤적뒤적하여

살짝만 익힙니다.


21. 맛만 조금 보려고 접시에 담아보았어요. (이게 조금이라니!)

깨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야채를 얇게 썰었더니

덮밥으로 먹기 너무 간편하고 맛있었어요.

야식이나 술안주로도 좋고, 아침식사로도 좋은 맛이에요.


앞으로도, 아침식사용 메뉴를 좀 개발하려고 해요.

주말에 만들어두고 평일 아침에 데워먹을 수 있는 메뉴로요.


#닭갈비는_왜_다리살인데_갈비라고_불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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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반찬/고기] - 초간편 쇠고기 쌀국수! 라면만큼이나 초초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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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국수류를 좋아해요.

요즘 기성품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정말 너무나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쇠고기 쌀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걍 넣고 끓이는 거라... 이게 무슨 요리인가 싶지만

맛있습니다.

라면 정도의 난이도인데,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먹는 맛이에요.


난이도 : ★☆☆☆☆ (라면에 파 썷어서 넣는 수준)

맛 : ★★★★☆ (그래도 순수하고, 준수한 맛으로 자주 즐기기 충분)


<재료 : 면과 장국의 분량에 따라서>

쌀국수 면, 쌀국수 장국

샤브용 쇠고기 (두당 약 100g), 숙주, 양파, 대파 약간

기호에 따라 버섯류 (느타리, 팽이, 표고 등등)

소금, 후추, 레몬즙, 칠리 소스와 해선장 소스


1.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쌀국수 면이에요. 

요거 하나면 3~4인분 정도 됩니다.


2. 면 뒷면의 조리법을 보니

찬 물에 30분을 불리라고 하네요.

물 위로 약간 떠서... 빈 그릇으로 눌러주었습니다.


3. 팽이버섯 밑둥을 자르로 물로 씻어주었습니다.


4. 느타리도 물로 씻어주었습니다.


5. 물을 충분히 넣고, 느타리로 육수를 내기 시작합니다.


6. 양파를 아주 얇게 썰어줍니다.

채칼이 어디에 있더라....채칼을 쓰세요!


7. 숙주도 물로 헹구어줍니다.


8. 요것이 아주 효자인

쌀국수 장국입니다.


9. 버섯 육수에 장국을 1병 넣어주었습니다.

(1병이 4인분 정도에요)


9. 대파도 반 개쯤을

얇게 썰어줍니다.

나중에 고명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쌀국수 면을 30분 불려야 하니까

재료 손질을 아주 천천히 해도 여유롭습니다)


10. 육수가 힘차게 끓고있습니다.

거품을 좀 걷어내 줍니다.


11. 팽이도 넣어주었습니다.


12. 샤브용 등심을 가위로 썰었습니다.


13. 이제 잘 끓고있는 육수에

쇠고기를 살짝만 익혀서 마무리 할 예정이에요.


14. 그릇에 숙주를 넉넉히 넣어주었습니다.

30분 불린 쌀국수도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 보다

육수쪽에 넣는게 나을 것 같아요.

30분을 불려도 살짝 부족합니다.

끓는 육수에서 쇠고기가 익으면

불린 면을 육수에 넣었다가

개인용기로 옮기면 딱 좋을 거 같네요)


15. 어쨌든, 숙주, 면, 육수가 합체를 하였습니다.


16. 채 썬 양파와 대파를 올려서 완성합니다.


17. 역시 화룡점정은 소스입니다.

레몬즙, 칠리, 해선장을 기호에 맞게 올려주세요.


왠지 그런 의심이 가는 식당음식들이 있잖아요.

레토르트를 끓여주는 것 같은 식당음식들...


쌀국수야 당연히 레토르트까진 아니더라도,

아마 쌀국수 전문 식당에서도

요런 장국소스는 조금이라도 쓸 것만 같을 정도로

맛의 완성도가 좋은 장국소스였습니다.


아! 그리고 쌀국수 면의 좋은 점이

그냥 냉장보관했다가 데워 먹어도

다른 밀가루 면에 비해서 많이 불지를 않더라고요.

너무 많이 만들어서, 남은 것을 다음날 또 먹게 되었는데도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밀가루 면이었다면, 다 버렸겠지요)


레시피를 간단히 요약해볼께요.

1. 쌀국수 면을 30분 정도 물에 불려준다.

2. 육수에다가 장국소스와 원하는 재료를 넉넉히 넣어준다.

3. 개인 그릇에 숙주를 넣어준다.

4. 끓는 육수에 불린 면을 넣자마자 불을 끄고

5. 개인 그릇에 면과 육수를 부어서 완성한다.


간편하고 손쉽지만 놀라운 맛! 아기 국수로 쌀국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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