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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 보니까 시티즈:스타이라인 속에는 총 90개의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새로운 맵을 시작하면서 이걸 좀 공략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도전과제들의 목록을 보고 좀 구분해 보았습니다.


1. 달성해야 하는 것 : 이것이 핵심적인 도전과제입니다. 이걸 중심으로 계획을 짜려고 합니다.

2. 건물을 지어야 하는 것 : 건물을 짓는 류의 도전과제인데, 그 건물을 유지해도 무방한 부류입니다.

3. 하면서 노가다 하면 그냥 되는 것 : 이건 1을 하면서 그냥 간단히 함께 해버릴 수 있는 부류입니다.

4. 하다가 곁가지로 잠시 빠져나와서 만져야 하는 것 : 이것은 건물을 짓거나 어쩌고 하는 것인데, 그대로 도시를 유지하기는 힘들어서, 이전 로드파일로 되돌아가야 할 것들입니다. 타임스톤이 들어있는 아가모토의 눈이 없지만, 우리에겐 이전 세이브 파일이 있으니까요! 후후

5. 특정 맵을 해야만 하는 것 : 날씨와 관련된 맵 조건이 딸린 것입니다. 눈맵은 전력소모가 워낙 많아서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건 나중에 하기로 했습니다. 눈맵에서 이것만 달성하기는 어렵지 않아보여요. 하지만 1을 하면서 눈맵을 하는건 어려울 듯 해서입니다.

6. 별도로 해야만 하는 것 : 이건 맵을 만들고, 이미 주어진 시나리오를 해결하고 어쩌고 하는 등, 게임과 별개의 도전과제입니다. 즉, 이번엔 관여하지 않기로...


가장 중요한 1번의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A. 10,000명 이상의 거주민이 존재하는 도시에서 토양 공해 또는 수질 오염이 없도록 유지하십시오.

1-B. 5곳의 쓰레기 매립지를 꽉 채우십시오.

1-C. 도시의 인구를 100,000명 이상으로 증가시키십시오.

1-D. 5년 동안 도시의 행복도를 95% 이상으로 유지하십시오.

1-E. 1년 동안 산업 구역의 세율을 거주지 구역의 세율보다 5% 이상 높도록 유지하십시오.

1-F. 1년 동안 두 가지 거주지 구역의 세율을 산업 지역보다 5% 이상 높도록 유지하십시오.

1-G. 케이블 카로 승객 20,000명을 수송하십시오.


C와 D는 좀 후반에 해야할 것 같고, E와 F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저밀도12%, 고밀도 13%까지의 세율은 유지해도 불만이 없으므로, 

이걸 활용하면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엔 어차피 재활용센터가 없으므로, 매립지를 많이 지어서 1-B를 달성한 후에

이 쓰레기를 재활용센터로 옮기면서 1-A를 달성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MOD를 쓰지 않고, 바닐라로 한다면 1-C가 간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쉬운 난이도로 진행을 하기 위해서...

편해보이는 맵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맵은 스팀 창작마당에서 받았는데

gravuerc님이 만드신 Trident Bay라는 맵입니다.

일단 땅이 매우 평평합니다. 토목공사는 진짜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맵을 피했습니다.



이 맵의 전체를 보면, 위와 같이 외부 고속도로와의 연결지점이 많습니다.

이는 공장지대의 교통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철도도 여러개 지나가고, 비행기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맵의 스타팅 포인트는 이 곳입니다.

멋있긴 한데... IC가 너무 큽니다. ㅜㅜ

하지만 따로 손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일자로 쭉 뻗은 해변이 

<사각형 1000개의 해변에 특화된 상업 구역을 보유하십시오.>

도전과제 달성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이 맵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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