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 고산지 마을

시나리오 난이도 : ★★ (파크라이프를 구입한 경우)

건설 난이도 : ★★★★ (평지가 잘 없음)

재미 : ★


내츄럴 디재스터의 시나리오를 하고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시티즈의 도전과제를 하던 중에

이러한 난관에 봉착하였기 때문입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5 멸망대비지하시설 - 2부


이번에 해 본 시나리오는 고산지 마을입니다.

확실히, 쉽게 깰 수 있는 팁들을 발견하였어요.


일단 매스 트랜짓 시나리오의 "페리 제국"과 매우 유사합니다.

대중교통으로 50만명을 운송해야 합니다.

그런데 350주 안에 달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훨씬 높습니다.

(솔직히, 다른 DLC를 구입하라는 압박을 하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좋게 말하면, 이 시나리오가 먼저 나왔으므로

이걸 쉽게 깰 수 있도록 파크라이프가 열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핵심적인 도시정책이 이것입니다.

교통카드는 넣어둬!

3,200명인가 넘으면

이걸 바로 켜줘야만 합니다.



시민들은 지하철을 엄청 좋아하지만

지하철만 마냥 기다릴 수 없습니다.

버스로 순환선도 만들어 주고, 

각 블럭 내부를 도는 마을버스도 넣어줘야만 합니다.



한적한 버스정류장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네요.

노선을 종종 살펴봐 주어야만 합니다.



근데 이 시나리오의 어려운 점은

평지가 잘 없다는 점입니다.

평지를 찾아서, 아주 남쪽에 있는 타일을 열었습니다.

인구를 빨리 증가시켜야 하는데

맵은 대부분 고산지 산악지형이라

답답해 죽겠습니다.



지하철 역 두 개 지으면 3만원,

그래서 대략 5만원이 모이는 대로

지하철 역을 한 구간씩 뚫어줍니다.

블럭당 2개씩 역을 건설해서 

탑승객을 유치하였습니다. (무슨 월드컵도 아니고 유치를;;)



시간이 엄청 흘렀는데

운송량이 부족하네요.

깰 수 있을 까요?

네. 

최신 DLC 파크라이프가 있으니까요.



일단 저는 치트성 에셋인 주차장을 사용했습니다.

크기는 2X2이고 오락을 50 높여줍니다.

이걸 14개 이상 이어서 건설해 줍니다.



대중교통에서 투어 탭을 가면

도보투어 명소가 있습니다.

이 기능의 장점은

도보를 이용하므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아까 건설한 주차장 무리로 노선을 지정해 줍니다.


블럭마다 한 두 개 씩

이런 도보투어를 설정해 준 모습입니다.

이 곳에 사람들이 걸어서 관광을오면 대중교통으로 운송한 것으로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주차장을 구경하러 올까요?



네 옵니다. ㅎㅎㅎ



네 번 정도였나...

메테오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큰 피해는 아니지만

수도관이 끊어지므로 

꼭 연결을 다시 해줘야 합니다.

지형도 다듬고, 길도 복구하고

파손된 블럭을 손질해 줍니다.


바빠 죽겠는데... 메테오가 열받게 하네요.

뜨끈뜨끈



도보투어 명소 경로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은

너무 길게 만들면 싫어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심플한 것이 좋습니다.

왼쪽이 주차장, 오른쪽이 지하철 역입니다.



버스는 정차하는 동안 길을 막습니다.

하지만 버스 대 수를 막 줄일 수도 없습니다.

서비스 차량이 지연되지 않는 선에서

버스는 승객 수 만큼 늘려줘야 합니다.

만원버스가 되면 버스 대수를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아주 약간 운송량이 부족해서 못깼네요.

그래서 한 가지 꼼수를 더 썼습니다.

좌측의 청색과 녹색이 큰 순환선

우측의 주황색 하늘색이 작은 순환선이었습니다.

그니까 총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있었지요.

이걸 개편했습니다.



두 개의 역만 서로 왔다갔다하는 왕복 노선으로

노선을 잘게 쪼개준 것입니다.

시민들은 지하철 역에 기다렸다가

알아서 환승을 하므로

3개의 역을 이동하는 시민은

3개의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일반적인 순환선으로 세 정거장을 갔다면

1회만 운송횟수가 올라갔겠지요?



위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맨 왼쪽 역에서 2번째 역을 왕복하는 노란색 노선이 하나,

2번째 역에서 3번째 역으로 가는 하늘색 노선이 하나,

3번째 역에서 4번째 역으로 가는 주황색 노선이 하나....

이런 식으로 왕복 노선으로 쪼개서

운송량을 증폭시켰습니다.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이거는 미세 팁인데

이렇게 블럭을 건설 할 때 말입니다.



등고선을 미리 보고

수직방향으로 블럭을 짜 주면

경사가 너무 가파르다면서

도로 건설을 못하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괜히 저렇게 삐딱하게 만든 것이 아니란 거지요.

이런걸 따질 정도로 맵에 평지가 부족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손 본 후에는

1주 정도 3배속으로 돌리고

주당 운송량을 다 더해서

남은 시간 (주)을 곱해봅니다.

이대로 가면 깰 수 있겠구나 

못 깨겟구나 

미리 체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인구가 2만이 넘어서니까 이제야

돈이 좀 남아도네요.



이대로 가면 깰 수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미리 계산해 봤거든요.

그래서 그냥 냅두고 놀고 있습니다.



산악지형과의 싸움이 

승리로 끝났습니다.



타일은 총 4개를 사용했습니다.

맨 왼쪽은 괜히 열었어요.

평지가 거의 없어서

열기만 하고 쓰지 않았습니다.

스타팅 타일(정 가운데)에서

아래방향으로 1개

우측으로 1개

우측에서 위로 1개입니다.



전체 맵의 등고선입니다.

아주 그냥...이걸... 확...



다 깨고 난 후의 전체 대중교통입니다.

지하철 노선이 잘게 쪼개져 있고

각 블럭 내부에 마을 버스가 1개 씩 있고

순환 버스가 있고

곳곳에 도보투어가 있습니다.

페리와 케이블카도 있긴 한데

돈 낭비입니다. 하지 마세요.



다 깬 시점의 공원입니다.

주차장을 엄청나게 도배했습니다.

오락을 올리기 위해서

곳곳마다 최대한 넣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총 4개 깼습니다.

음?

그런데 왜 반짝이는 유니콘 무지개 공원이 열렸네요!

저는 분명히 "댐 옆의 도시"를 하지 않았거든요....

5개를 다 깨라고 되어있었는데

뭔가 바뀌었나 봅니다.



여튼 기쁜 마음에

반짝이는 유니콘 무지개 공원을 건설해 보았습니다.


한 개 남은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해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사실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세상의 거의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말입니다.


세줄 요약

1. 지하철 노선을 매우 잘게 쪼개 준다.

2. 파크라이프의 도보관광 코스를 촘촘히 짜준다.

3. 평탄화는 사치이다. 평지를 찾아라.




국토의 70%가 산지인 어떤 나라가 있던데...

이래서 먹고살기 힘든 거였구나....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3. 섬 사이를 너머 (스압)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2. 침수지대 (스압)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 1. 토네이도의 나라 / 스압, 인구증가 팁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