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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유로 도시가 파괴되고 몰락한 건들을

누적하여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유용한 팁들이 찾을 수 있습니다.



1. 옵션 설정 실수로 인한 연쇄 쓰나미로 도시 완전 파괴


알 수 없는 설정에서 재난발생빈도를 (심심해서) 쭉 올려봤다가 연쇄 쓰나미로 인한 첫 번째 도시의 몰락

아무 문제없이 잘 크고 있었는데, 약 20번의 쓰나미를 연속으로 맞았습니다.

아무리 재난대책본부가 있었는데도, 복구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모든 건물이 부서졌습니다.

전기와 수도가 모두 끊기고, 예산이 적자로 돌아가서, 아무런 건설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펌프 서비스>라는 재해 대책 건물의 존재를 몰라서

물을 퍼내지 못하여 수몰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방치를 해도 인구가 500명에서 그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고

계속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 종료했습니다. (엔딩이 없는 것으로 확인)




2. 쓰레기 대란의 발생

쓰레기차가 멈춰서 버렸습니다. 차가 움직이지를 않고 서있는 버그같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이런일이 벌어져서

쓰레기가 전혀 수거되지 않고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경찰서도 뒤엉켜서 멈춰있는데

이런 공공서비스 중 치명적인 것은 쓰레기입니다.


아예 교차로를 점령할 정도로 공공서비스차들이 뒤엉켜서

꼼짝도 하지 못합니다.


Traffic Magager MOD때문인가 싶어서

발전된 차량 AI 옵션을 꺼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 구석에 있는 "모든 교통차량 초기화"를 눌러주었습니다.

이제 다시 재활용센터에서 쓰레기차가 새로 출발합니다.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였습니다.


이걸 조치하기까지 약 2천명의 인구가 죽었습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3. 토양오염 확산으로 오염수 공급

강이나 바다에서 오염수가 상수도로 역류하는 것은 조심해 왔습니다.

그런데 급한 마음에, 산업지역을야금야금 확장하다가 급수탑 옆에 공장이 들어섰습니다.

이 사건으로 사람들이 병에 걸렸어요. 

급수탑이 있는 곳에는 토양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한 곳에 모아놓는게 좋겠어요. 급수탑은.



실험삼아 공장이 엄청많은 산업지대에 급수탑을 엄청 많이 세워보았습니다.


잠시 후,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고 죽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환경오염은 역시...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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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는 그냥 그리기 연습이라고 보시고

새 버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립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 스카이라인 (18)-1 정말 쉬운 초보 공략 - 개념 잡기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 스카이라인 (18)-2 정말 쉬운 초보 공략 - 블럭과 구역, 도로 설계












1. 2km * 1.4 = 약 2.8km 길이의 도로를 건설하고

각 서비스 건물의 범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도로 왼쪽 끝에 서비스 건물을 놓았을 때, 녹색부분이 서비스가 원활한 거리입니다.

결과 : 소방서 = 경찰서 < 진료소 < 화장터 < 쓰레기처리장

따라서 소방서와 경찰서를 가장 촘촘히 건설해야 합니다.

화장터는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까, 쓰레기 처리장은 차량 대수가 많으니까

큰 블럭 2개당 1개 정도만 지어도 충분합니다.

진료소는 상황에 따라서... 1.5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소음(상업지구, 지하철)과 오염(산업지구)이 영향을 줍니다.




2. 왼쪽의 굵은도로를 분기된 고속도로라고 치고 소형 일방도로로 바둑판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방통행 방향을 잘 설정하여 맹지가 없도록 해줍니다.



3. 칸 수와 줄이 맞지 않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자로잰듯 확장해 주었습니다.

또한 통행 방향을 잘 맞추어 주었습니다.



4. 소방서를 살며시 놓아봅니다.

이상하게 뭔가 커버가 안됩니다. 세로방향 도로에 연결되어서 그렇습니다.



5. 위치를 잘 조절해서 위와 같이 초록색 도로가 많도록 방향을 맞추어서 건설합니다.



6. 대각선 반대편에 경찰서를 놓아주었습니다.

역시 커버가 원활히 잘 됩니다.


7. 이제 도로에 인접한 곳들을 저밀도 주거지로 설정해 줍니다.

고속도로와 인접한 곳은 비워둡니다. 그 곳은 2블럭당 건설하면 좋은 화장터와 쓰레기처리장을 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서비스차량이 방해되지 않도록 주거지로 설정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바둑판이라 그런지 뭔가 뿌듯합니다. 괜히 그렇습니다.



8. 사실 저밀도 주거지역을 저렇게 바둑판으로 만들필요는 없습니다.

도로를 약간 줄여도 충분할 정도로 교통량이 많지 않습니다.

또 이것보다 가로로 더 길거나, 모양을 좀 둥글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설명하기 위해서 바둑판 식으로 해본 것 뿐입니다.

하지만 바둑판으로 만들면 뭔가 뿌듯합니다. 왜그런 걸까요.....

또한 중간에 공원을 섞어주면 시민들 행복도가 올라가고, 주택 등급이 올라가서, 결과적으로 세금 수입도 올라갑니다.



9. 그런데 산업지역은 좀 다릅니다.

일단 블록의 진출입로를 로터리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로터리를 만들 때에는, 로터리와 연결관 각 도로들이 균일한 간격인 것이 좋습니다.

연결도로들이 너무 붙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바둑판처럼 촘촘히 짜진 도로도 유용합니다.

이 정도 크기의 블럭에서는 더 넓은 도로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를 다 산업지역으로 하는 것 보다, 일부를 상업지역으로 섞는 것도 유용합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인도를 추가해 주는 것도 유용합니다.


이러한 블록간의 통행을 걸어서도 할 수 있도록 보도를 놓아주면

많은 시민들이 걸어서 출퇴근을 합니다.



저는 바둑판 성애자는 아닙니다.

그냥 기본 블록단위를 설명하기 위한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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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버전의 초보 공략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 스카이라인 (18)-1 정말 쉬운 초보 공략 - 개념 잡기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 스카이라인 (18)-2 정말 쉬운 초보 공략 - 블럭과 구역, 도로 설계





시티즈를 플레이하게되면 중요한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건설

도시의 인프라에 해당하는 것들은 건설을 해줘야 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것은 대표적으로 도로 등의 교통시설, 경찰서, 소방서, 쓰레기 수거시설, 수도, 전기 등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걸 다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하다보면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능들이 하나하나 추가되니까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원을 짓고, 보행자 통로를 만들고, 조경을 하면서

꾸며나가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사실은, 변태같은 바둑판 놀이가 꽤 재미있습니다.





2. 구역 지정

시티즈에는 크게 3종류의 구역이 있습니다.

- 거주지 구역 : 주거 단지입니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산업구역과 상업구역으로 출퇴근을 하며, 상업구역에 가서 쇼핑을 하고, 공원도 갑니다.

- 산업 구역 : 공장단지입니다. 원료를 캐거나 수입하여서 물건을 만들고, 이 물건을 상업구역에 공급하거나 외부로 수출합니다. (외부 = 고속도로 등)

- 상업 구역 : 산업구역에서 만들어진 물건을 받아서 판매합니다. 


위 스샷의 맨아래 중간쯤에 보시면 조그만 3개의 막대그래프가 있습니다.

이는 각 구역의 수요를 나타냅니다.

수요가 있을 때, 도로 옆의 빈 땅에다가 구역을 설정하면

저절로 집, 공장, 상점이 들어옵니다.

수요가 없을때는 구역지정을 해도 아무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집, 공장, 상점이 많이 들어서야 많은 세금 수입이 생깁니다.

많은 면적에다가 구역설정을 해야 하는 셈입니다.

그런데 각각의 수요는 서로 주고받는 관계입니다.

근로자가 부족하면 주거수요가 늘어납니다. 즉 일자리가 많으면 내 도시로 이사를 들어옵니다.

상점이나 원료(광물 등)가 부족하면 공장이 문을 닫습니다. 인구와 상점이 늘어나면 산업구역 수요가 증가합니다.

상업구역은 이제 반해 좀 수동적입니다. 그리고 약간 소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소음은 별로 신경은 안써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짹쨱이가 쨱짹거리지만, 무시하면 됩니다)

문제는 교통량입니다.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은 역시 산업구역입니다.

따라서 늘 넉넉한 도로를 준비하고 구역설정을 해야 합니다.


상업구역은 이렇게 저렇게 해봤는데...

꾸미는 목적이 아니면 별도로 지구를 건설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주거지역에 일부 넣어주고 (통행량 감소 목적)

산업구역 중간에도 일부 넣어주니 좋더군요. (상품 동선 축소)


거주지 구역은 오염때문에 산업 구역과는 떨어뜨려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특정 블럭의 구성을 아래와 같이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거주지 단독 = OK

거주지 + 상업구역 = OK

상업구역 + 산업구역 = 교통량 감소때문에 GOOD

거주지 + 산업구역 = 오염때문에 비추

거주지 + 상업구역 + 산업구역 = 중간에 상업구역을 오염 방어막으로 활용하면 OK

상업구역 단독 = 꾸미기용

산업구역 단독 = OK


거주지 : 상업구역 : 산업구역의 비율은 3~4 : 1 : 1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저밀도 거주지 기준입니다.


위 비율은 정정이 필요합니다.

도시 상황에 따라 비율이 좀 다를 수가 있고

사무구역을 얼마나 섞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저의 경우에는 게임 후반으로 갈 수록 사무 구역과 고밀도 거주지를 많이 쓰게 되는데...

왜냐하면 9개의 타일을 다 오픈해도 역시나 제일 제한이 큰 자원은 "땅의 면적"이기 때문입니다.

돈이야 벌면 되고, 도로야 깔면 되는데, 땅의 면적은 가장 제약이 됩니다.

만약 전체를 다 고밀도 주거 + 상업 + 사무 구역으로 깐다고 치면

비율은 고밀도주거5 : 고밀도상업1 : 사무10 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절대적인 비율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외부연결, IT 클러스터 유무) 다를 수 있습니다.

IT 클러스터는 조그만 한 블럭만 놓아야지

여기저기 깔면 무조건 망합니다.

(그걸로만 다 먹고살 수는 없다는 현실의 반영이지요... 헬조선 어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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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는 Game Modification의 약자로 

Steam 창작마당을 통하여 받고 설치하게 되는

시티즈를 도와주는 창작 컨텐츠입니다.

창작마당에는 MOD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자산(설치하는 류들), 맵 등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MOD 중에 초보자들에게도 좋고 편한 것들 몇 가지를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가급적이면 MOD를 쓰지 말자는 편이라서... 검증을 하고나서 최소한으로 기록하겠습니다.


★ 주의 : 일부 MOD는 쓰다가 제거하면, 세이브 파일이 깨질 수 있다고 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쭉 쓰기로 해요.



1. Fine Road Anarchy :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802066100

공간이 좁아서 길이 안그려질 때가 있어요. 사실 꽤 많지요.

어떤 상황이든 길을 그릴 수 있게 해줍니다.

심지어 공원에 가리거나, 옆 도로에 겹쳐서도요.



2. Traffic Manager: President Edition :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583429740

이거 기능이 엄청 많던데...

일단은 특정 길에다가 주차금지를 먹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모든 주차해둔 차들이 사라집니다. (스샷에 있는 주루룩 주차된 차들이 다 사라집니다)

교차로 관련된 설정도 많은데... 아직 안써보고 있어요. 

길이 그렇게 까지 막히지는 않아서요.

이 MOD의 향상된 AI가 오작동을 할 경우

오른쪽 구석의 초기화를 눌러서 모든 차량을 한번 없애주세요.

안그런다면 아래와 같은 재앙이....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 스카이라인 (6) 도시 몰락의 기록 (작성중>) v1.1




[스샷 무]

3. Mod Achievement Enabler :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407055819

Mod를 쓰면 업적달성이 안되는데...

업적달성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Mod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느낌...

이거는 그냥 구독한다고 동작하지는 않습니다.

설정하는 방법을 찾아보긴 했는데...

번거로와서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4. City Vitals Watch :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410151616

현재의 중요 도시 상태를 팝업창으로 늘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도로계획 짜다가 물, 전기 끊기는 일이 없도록 말이지요.

오른쪽 아래 전력관리 등이 나온 팝업창입니다.



5. Export Electricity :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702070768

전기, 물, 심지어 감옥까지...

남는 자원을 수출하게 해줘서 수입을 늘려줍니다.

그런데 얼마나 수출했는지 볼 수는 없습니다.

그냥 돈이 좀 늘어나는 느낌적인 느낌....



6. Enhanced Zoom Continued :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651056665

1인칭 카메라 (동선을 따라 이동) 기능도 있고, 평소에도 줌 아웃을 최대치로 늘려줍니다.

운구차와 모노레일을 따라가보는 등, 재미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FrostBite님이 쓰시던 것이 이 MOD였네요. 

다시 한 번 감사의 링크를.... 

https://www.youtube.com/channel/UCnre89cR6-In_PLj-IrBAAg



<작성중, 최종 업데이트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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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reen Cities

- 오염도가 낮은 공공시설물을 지을 수 있음 (재활용 센터 등)

- 오염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꼭 필요치 않음 / 반대로 청정한 도시를 만들기 원한다면 필수


2. Mass Transit

- 탈 것의 종류가 늘어남 : 케이블카, 페리, 모노레일, 비행선

- 차량의 이동경로 path를 볼 수 있음

- 교차로에 보행자 신호를 끌 수 있음

- 교차로 합류지점에서 특정 방향에서 오는 차가 일단정지를 하도록 설정할 수 있음

- 고속도로의 종류가 늘어남


3. Natural Disasters

- 자연재해 및 재난 탐지를 위한 건물들이 추가됨

- 별로 필요치 않음 (정신건강을 위하여, 재난 발생을 끄고 하게 됨)

- 능동적으로 재난을 발생시킬 수 있음


4. Snowfall

- 눈 맵을 아직 안해서 안써본... 날씨효과와 제설차

- 교통시설의 종류가 늘어남 : 불필요하지만 트램


5. After Dark

- 상업구역 특성화 설정기능이 추가됨

- 교통시설의 종류가 늘어남 : 화물 허브는 좋음, 불필요하지만 택시

- 주간, 야간의 예산을 별도로 조정할 수 있음 (전력, 수도 등 모든 공공시설 예산)


6. Match Day (무료)

- 축구장을 지어 경기를 열 수 있음

- 이기면 좋은 로또. 지면 경기장 유지비만 깨짐... 결과적으로 좋다는 평


7. Pearls From the East (무료)

- 중국풍 공원 3개가 추가됨


8. Deluxe Pack

- 랜드마크가 늘어남 :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등


<v1.2> 9. Park Life

- 새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얼른 해보고 자세히 말씀드릴께요.

일단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씨티즈에서 DLC의 추가라는 것은...

frostbite님께서 표현하셨듯이

"난이도의 증가"입니다.

매스트랜짓 때문에, 교통을 관리하고 컨트롤할 것이 많아졌습니다.

대신 컨트롤 할 수 있는 수단들이 생겼고,

그것을 조정하여서 얻는 즐거움이 많습니다.

파크라이프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줄로 유료 DLC 추천 : 매스 트랜짓 >> 애프터 다크 >>>>> 나머지 / 파크라이프는 아직 판단 불가 




해보면서 점점 더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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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2>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2>에서 언급한 이유로 인하여

<시티즈:스카이라인>을 시작했습니다.

<시티즈>는 <심시티>로 대표되는 도시 건설 및 경영 시뮬레이션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몇가지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게임을 할까말까 고민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1. 구입하려면 스팀이 아니라 <다이렉트게임즈>를 통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팀에서 구입하면, 한글로 게임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다이렉트게임즈>에서 구입을 하면 해당 사이트 내에서 코드를 열어주는데

이 코드를 스팀 앱 좌측 하단에 있는 <+게임추가> 버튼을 눌러서 나오는 세부 메뉴 중에

<Steam에 제품등록>을 누르시면 등록 마법사가 실행됩니다.

<다이렉트게임즈>에서 보여주는 코드를 여기에 복붙하면 스팀의 라이브러리로 등록이 되어서

설치를 하게 됩니다.

요렇게 하면 한글 버전으로 <시티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v1.2> 최근 다이렉트게임즈가 갖고있던 한글번역독점권이 풀려서

스팀에서 구입을 해도 한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한쪽 구석에는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써있어요.

결론적으로는, 스팀에서 구입을 해도 오리지널 버전은 한글을 지원하는 거 같고

다만 새로 나온 최신 DLC인 파크라이프는 스팀에서는 아직 한글이 안되는 것이 확실합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스팀에 메일로 한번 문의를 해보겠습니다.

<v1.3>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파크라이프 한글버전을 판매하기 시작했네요.

그냥 스팀은 무시하고 다게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파크라이프 플러스는 OST가 들어있는 버전이라 딱히 필요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아리까리하게 스팀에서 구입할 필요가 없이

위에 빨간글자로 써진대로 하시는게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2. 도시 경영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각자가 자유롭게 도시를 경영하겠지만, 

아마도 "번영"과 "미학"이라고 생각됩니다.

번영을 위하여서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판단을 하여 예산을 집행해야 하고

꾸준히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내야 합니다.

그래야 인구가 늘어나고 도시가 성장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도시의 존재가 설명되지는 않아서

원하는 대로 아름답게 도시를 꾸미고 싶게 되는점이 있습니다.

이 점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미학적인 도시를 만드는 재미가 굉장히 큽니다, 비록 경제적이지 못하더라도.


3. DLC들을 같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라디오 사운드트랙용을 제외하고는 모든 DLC를 구입했습니다.

특히 매스트랜짓, 애프터다크가 유용하다고 합니다.

이 후의 포스팅들은 이런 DLC가 있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v1.2>아직 파크라이프 DCL는 구입하지않고 있습니다.

한글지원이 안되나봐요.

미리 사도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하고, 좀 아리까리한 시츄에이션입니다.

<v1.3> 위에서 언급한 대로,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파크라이프 한글판을 판매하기 시작하여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엄청 기대가 됩니다!!



4. 현실이 투영됩니다.

게임의 개발사는 <컬러셜오더>라는 핀란드 게임회사입니다.

제작자의 의도가 원래 그런 것 같은데...

굉장히 현실적인 도시의 생태와 이치들이 녹아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원을 건설해야 시민들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집값도 올라갑니다.

저밀도 저층의 값싼 주택단지에는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서 자라고

비싼 고층의 주택단지에는 노인들이 주로 삽니다.

따라서 인구의 선순환을 위하여서는 저밀도 주택단지의 비율이 일정하게 잘 유지되어야만 합니다.

이런 포인트들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5. 교육은 사치라고 불려질 정도입니다.

저학력자와 고학력자가 균형있게 배분되어야 좋습니다.

고학력자가 너무 많은 사회는 1차 산업의 노동자를 구하지 못하여

공장들이 문들 닫게됩니다.

심각한 불균형은 공장지대의 몰락으로 이어지고,

아무리 공장들을 지어도 근로자를 구하지 못하여 공장지대가 망하게 됩니다.

아, 이런... 제가 이런 나라 하나를 잘 알고 있습니다.

헬조선이라고 불리더군요.


6. 교통지옥 게임이라고 많이들 불립니다.

저는 아직 도시를 아주 크게 키워보지는 않았지만,

일정한 룰을 만들고 잘 지켜봤더니

교통이 그렇게 어렵고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10만 이상으로 키우면 어렵게 되는건지...

더 해보고 이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7. 엔딩이 있는가? 있다면 여기에 계속 누적하여 적겠습니다.

양이 많아질 것 같아서, 이제부터 다른 글로 링크합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 스카이라인 (6) 도시 몰락의 기록 <작성중>




7-1. 알 수 없는 설정에서 재난발생빈도를 쭉 올려봤다가 연쇄 쓰나미로 인한 첫 번째 도시의 몰락

아무 문제없이 잘 크고 있었는데, 약 20번의 쓰나미를 연속으로 맞았습니다.

아무리 재난대책본부가 있었는데도, 복구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모든 건물이 부서졌습니다.

전기와 수도가 모두 끊기고, 예산이 적자로 돌아가서, 아무런 건설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펌프 서비스>라는 재해 대책 건물의 존재를 몰라서

물을 퍼내지 못하여 수몰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방치를 해도 인구가 500명에서 그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고

계속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 종료했습니다. (엔딩이 없는 것으로 확인)





저도 아직 초보인 관계로, 유튜브를 통하여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독중인 유튜브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좀 길긴 하지만, 유익한 정보가 많아서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s://youtu.be/k9EvIAIfn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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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육정책에 대하여,

나는 잘 알지 못하지만, 

실패이다.


불필요하게 많은 고학력자가 배출되고

이는 사회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가정한다면,

나는 나의 아이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할 지 모른다는 현실이 

다소 공포스럽다.

하지만 이러한 공포 자체가

불균형적인 사회의 단면일 수 있다.


정서의 기본이 균형있게 잘 형성되어있고

무엇이 떳떳하고 무엇이 자랑스러우며 무엇이 행복인 줄 아는

그러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아이와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교감하려는 노력하려고 한다.


남들을 이기고 일등을 하는 것 보다도

더 중요한 가치가

이 세상에는 많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아이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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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좀 와줘."

키레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발걸음이 급해졌다. 

아주 오랫동안 입원해 계신 아버지의 간병을 하시던 어머니의 전화였기 때문이다.

얼른 하던 일을 정리하고, 퇴근하자 마자 병원으로 향했다.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키레네는 와이프에게 전화를 하여서, 아이와 함께 외출준비를 해달라고 했다.

이젠,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신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막내 손자를 한 번 더 보여드리는 것 뿐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집에 도착한 키레네는 서둘러 와이프와 아이를 태우고, 곧바로 병원으로 차를 몰았다.

금요일 저녁에, 병원이 있는 신촌으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주차장이었다.


병원에 도착하고 보니, 키레네의 아버지는 여전히 힘든 상태셨다.

희귀 암 말기로 인하여 모든 장기들이 온전치 못하셨다.

그래도 눈을 뜨고, 손자에게 눈인사를 하셨다.


"오늘 밤 동안, 네가 좀 아버지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

몇 년 째, 특히 최근 몇 달 간은 제대로 주무시지 못한 키레네 어머니의 부탁이셨다.

병간호로 쪽잠을 주무시고, 또 밤이고 새벽이고 가리지 않고 들어오는 치료의 번거로움을 다 감당하신 분이셨다.

그렇게, 키레네는 오랫만에 밤 간병을 하기로 했다.

어머니를 먼저 댁으로 가셔서 좀 주무시라고 보내고, 와이프에게 잠시 병실을 부탁했다.

저녁 요기 거리와 어머니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좀 구입하러 가야만 했다.


키레네는 아이와 함께, 병원 내부의 편의점을 갔다.

아이는 무슨 일인지, 무슨 상황인지를 통 모르고,

그저 아빠와 편의점에 간다는 사실에 신이 났다.

키레네는 아이의 손을 잡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아빠! 아빠는 내가 좋아요?"


아이의 질문에 키레네는 무척 당황했다.

순간적으로 머리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었다.

아이가 한 단어, 한 단어 말을 배우기 시작한 때 부터의 모든 순간이 압축되어 스쳐지나갔다.

최근에 아이와 나누었던 대화들의 내용이 주루룩 영화처럼 지나갔다.

그리고는 깨달았다, 아이에게 사랑한단 말을 한 적이 아주 오래되었다는 것을.

그저 마음속으로는 사랑한다고 했지만,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는 것을.


"그럼 엄청 좋아하지~"

"아니에요"

아이의 대답에 키레네는 더욱 당황하였다.

하지만 그 다음 말은 더 놀라웠다.


"내가 더 엄청 좋아해요, 아빠"


살얼음처럼 불안해서 어쩔 줄 몰랐던 키레네의 마음이 따뜻해졌다.

"아니야~ 아빠가 더 사랑해"

"아니에요~ 내가 더 아빠를 사랑해요"

"아니야~ 아빠가 더 엄청 엄청 사랑해"

"아니에요~ 내가 더 엄청 엄청 엄청 엄청 사랑해요"

키레네와 아이는 엄청이라는 단어의 횟수를 점점 늘려가며 말 장난을 이어갔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게 될 때 까지.


그 날 이후로, 아이는 키레네에게 아주 많이 마음을 열어주었다.

말과 행동에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

키레네를 밀쳐내고 엄마와만 무언가를 하려는 떼가 눈에 띄게 줄었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목욕이나 낚시가 엄청나게 즐겁다고 표현하는 빈도가 늘었다.


아이 덕분에, 키레네는 깨달았다.

아이에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아이와의 관계가 훨씬 발전하도록 이끌어준 그 깨달음은, 

키레네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날 주신 마지막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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