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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의 이번 확장팩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1인모드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스테이지, "생존"의 마지막 판입니다.



1. 생존은 내 영웅의 체력을 가득 채우는 방식인데,

보스 박사 붐은 30이 아니고 40까지를 채워야 합니다.



2. 마지막 6번째 판의 제목은 "곰팡이가 팡팡"입니다.




3. 다른 마지막 판 보다는 깨기가 수월했는데

카드의 갯수가 그나마 몇 개 없어서

경우의 수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엑셀로 간단히 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체력 + 방어도가 40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움브라를 둘 놓고 모든 하수인을 죽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편 하수인을 최대 동시에 7마리만 놓을 수 있다는 점이 벽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저렇게 경우를 따져보면

혼합물 전문가는 죽이고 (체력이 2라서 상대적으로 죽이기 쉬움)

딱정벌레는 안죽이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4. 그렇다면 곰팡이 군주와 움브라는 살리면서

혼합물 전문가만 죽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양폭탄을 먼저 내줍니다.



5. 곰팡이 군주 익슬리드를 냅니다.



6. 그러고 나면 마나가 3남는데

나무껍질과 영능을 써줘야만 합니다.

총 4의 방어도를 얻습니다.



7. 요렇게 방어도를 알뜰히 챙긴 후에



8. 마나 수정을 충전해 줍니다.



9. 움브라를 냅니다.

움브라 효과를 풀로 받아야만 깨집니다.

(암산이 안되어서 엑셀로 계산한 결과값)



10. 혼합물 전문가를 냅니다.

4*2*2=16의 힐이 발동합니다.



11. 부두인형으로 양폭탄을 죽입니다.

광역 2데미지가 들어갑니다.

혼합물이 죽으면서 4*2=8의 힐이 들어갑니다.



12. 하수인을 더 낼 칸이 생겼습니다.



13. 딱정벌레를 내줍니다.

3*2*2= 12의 방어도가 쌓입니다.

처음에 챙겨둔 4의 방어도와 

혼합물로 16의 힐 + 혼합물이 죽을 때의 8힐

원래있던 1의 체력을 더하면

총 41이 됩니다.


딱뎀딱코!



14. 클리어!



15. 전리품 상자가 열렸습니다.



16. 메인메뉴로 나가보면,

카드 뒷면을 줍니다!

뭔가 메카닉 + 용광로 + 폭탄 같은 느낌의 비주얼이네요.


이 카드 뒷면을 사용하는 유저를 만난다면

경의를 표하시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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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스스톤 확장팩 폭심만만 프로젝트 1인모드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라는 "초토화"의 마지막 스테이지입니다.

흑마법사로 모독 각을 보는 내용인데...

경우의 수가 워낙 많아서 해골이 아픕니다.


노트나 엑셀을 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1. 일단 시작하면 하수인 수도 엄청 많고,

주문 수도 많습니다.

여러 가지 경우를 두게 되는데

해자로 도발을 먹으면, 최종적인 체력 수가 너무 많습니다 (14)

마찬가지 이유로 해자로 울트라, 비취, 티란투스를 먹을 수는 없습니다.


제일 체력이 높은 울트라는 2뎀을 먹여봐야 13이고, 비취는 12가 됩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총 하수인 수가 13마리는 되어야 합니다.


수습생 1마리는 어차피 클론이므로 모독 시에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하수인 수를 늘리려면 역시 해자를 쓰긴 써야 합니다.


전체 하수인 수를 늘릴 수 있는 카드가 모자라기 때문이지요...



2. 일단 악불로 울트라를 한대 쳐서 

불장난을 한 번 발동시키고

해자로 불장난을 먹습니다.



3. 맨 왼쪽에 낸 비전변형물은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체력이 1씩 늘어납니다.

원하는 체력으로 맞추어야 하는데

목표는 4입니다.

그러니까 모독 전에 3까지 해두면 됩니다.



4. 악불로 비취도 한대 때리고

계산을 해보면 체력 9가 빈 칸입니다.

쥐잡이로 무시무시를 먹어서

체력 9를 만듭니다.

이때 해자 옆에는 쥐잡이를 놓으면 안됩니다.



5. 이렇게 해서 해자 옆자리는 비워두고

혈폭풍 하나는 남겨두고 하나는 악마가 아닌 아무 하수인에게 발라줍니다.

(비전 변형물 3을 맞추기 위해)



6. 공허의 괴물을 해자 옆에 내면

해자는 죽고 체력 2짜리 불장난(광기의 화염술사)과

체력 6짜리 공허의 괴물이 생기게 됩니다.


각 체력들을 정리해 보면

1= 수습생 2마리

2= 불장난(광기의 화염술사)

3= 소환의 문

4= 비전 변형물

5= 적 스톰윈드

6= 공허의 괴물

7= 적 쿤

8= 적 거인

9= 쥐잡이 (무시무시를 먹음)

10= 적 코끼리

11= 적 비취

12= 적 티란투스와 적 울트라


스톰윈드 버프는 무시하고

이렇게만 맞추면 됩니다.

실험을 해보시면 왜 그런지 알게됩니다.



7. 이제 드디어 모독이...



8. 모든 하수인의 체력을 1씩 깎고 있습니다.



9. 하수인이 죽으면 무한히 반복됩니다.



10.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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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확장팩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1인모드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2번째 스테이지인 "거울"의 최종보스 박사 붐의 4번째 통구이 광선입니다.

이거 좀 재미있습니다.


힌트 : 면역 말가니스를 선물하자



1. 불발은 폭발의 어머니, 맞습니다.



2. 먼저 암흑의 광기로 상대방 하수인 글린다를 가져옵니다.

내 손의 모든 하수인이 잔상을 얻습니다.



3. 탈다람으로 아비아나를 복사합니다.

글린다 덕분에 탈다람의 잔상이 핸드로 들어옵니다.



4. 탈다람으로 말가니스를 복사합니다.



5. 죽음 예언자로 말가니스에 피해면역을 씌웁니다.



6. 1마나가 남으면 무조건 쿤을 내서

마나를 리필해야겠지요?



7. 말가니스를 선물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말가니스가 필요하니까,

똑같이 양쪽에 존재해야 합니다.



8. 째깍거리는 누더기 골렘에 

영능으로 1뎀을 줍니다.

이런 섬세한 설계가...



9. 골렘으로 +2공이 된 공허군주를 쳐서 자살시킵니다.

우리편 필드를 비우기 위해서 입니다.



10. 다시 탈다람으로 아비아나를 복사하고 말가니스를 복사하고



11. 마나가 없으므로 쿤을 내서 마나 리필



12. 죽음 예언자로 내 말가니스에 면역을 씌웁니다.



13. 마지막 필드정리를 위해 글린다를 자살시킵니다.



14. 쿤을 내서 마나를 리필합니다.



15. 이제 통구이 광선이 준비되었습니다.

적도 나도 면역 말가니스가 있습니다!



16. 다른 모든 하수인들은



17. 종말을 맞이하지만



18. 니 말가와 내 말가는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이 판은 난이도도 적당하고

뭔가 옥냥이님이 된 기분이 드네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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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1인모드를 깨보고 있습니다.

보스 박사 붐의 첫번째 치명 - 4번째 스테이지

"북적북적 북녘골 성직자" 입니다.


1. 먼저 기자를 내서 북녘골을 복사합니다.

불장난은 나중에나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엘프 궁수로 실바를 한 대 쳐줍니다. (사실 누구를 쳐도 무방)


3. 보막을 엘프 궁수에 바릅니다.

북녘골이 부족한 스테이지라서

하수인 수를 최대로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4. 보막으로 드로우된 북녘골을 냅니다.


5. 결속의 치유로 실바를 치유합니다.

북녘골이 2장이라서 1코로 2장 드로우.


6. 명치도 5의 힐이 들어갑니다.

이것도 의미가 있고

후반에 너무 많은 주문이 쌓이면

연속된 주문 중첩으로 

북녘골들이 죽습니다.

따라서 결속의 치유를 먼저 소진하는 것입니다.

(불장난의 체력2, 북녘골의 체력은 3밖에 되지 않으므로

주문을 연속 쓰면 안됨)


7. 북녘골과 불장난이 드로우되는데

이 중 북녘골만 냅니다.


8. 하수인을 바꿔줍니다.


9. 불장난을 냅니다. (광기의 화염술사)


10. 충전으로 마나를 채우고

광역 1딜을 줍니다.


11.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영능으로 기자에게 힐을 줍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전체 하수인 수가 줄어듭니다.

즉 불장난의 광역에 맞는 하수인 수를 최대로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12. 버섯으로 우리편 하수인만 치유합니다.


13. 적 하수인은 최저 체력이 2를 유지하고 있고

우리편도 마찬가지입니다.


14. 이제 배신으로 북녘골을 한장 더 넘깁니다.


15. 마지막으로 치마를 씁니다.


16. 최종적으로 46의 탈진딜이 들어가서

누적 딜은 108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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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 하나의 도전과제가 남았습니다.

"이게 무슨...?"


바로 랜덤 재해로 특수한 재해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직 유럽 테마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걸 한 번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도전과제 달성을 위하여, 

바닐라 상태로 무작위 재해빈도를 100%로 놓고 했습니다.



유러피안 맵은 굉장히 화사합니다.

그런데 땅은 밝은 잔디 색이고,

산은 너무 바위색이네요.

저밀도 주거지는 무척 평화로운 마을의 느낌입니다.



이건 산업지대 농업특화의 모습입니다.

농업? 보다는 축산업 같이 느껴지네요.

이건 그만 사용하기로...



이건 임업특화의 모습입니다.

요런 풍경이 오히려

강화도와 더 잘 어울리네요.



 고밀도 주거, 고밀도 상업 건물은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도심거리 같은 느낌입니다.

다닥다닥 지으면 한결 더 유럽같네요.


노예들이 도망치지 못하라고

골목을 없애고 건물끼리 붙여서 지었다는

유럽의 도시들...



이건 자급자족 건물의 모습인데

저는 이 모양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건 유럽 테마가 아니고 공통사항이겠네요)



소방서, 경찰서 뿐만 아니라

세무서라든가 법원 등등의 고유건물들도

유럽풍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좀 쌩뚱맞지만,

경복궁 에셋을 받아서

강화읍의 고려궁지를 꾸며보았습니다.

저는 이런 꾸미는 쪽으로는 소질이 없네요...



오토마우스로 나무를 심어주었습니다.

정말 거의 온 맵이 빼곡할 정도로

실제 강화도처럼 나무를 심어주었습니다.

(위 스샷은 트리브러시 MOD로 나무를 심는 모습인데,

이렇게 세이브를 하고 다시 모드를 꺼도

도전과제 달성이 안되어서

과거 세이브 파일로 돌아가서

오토마우스로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불이 나고,



또 불이나고



또또 불이나고



또또또 불이...


또또또또...



정말 쉬지 않고 산불이 납니다.

백번은 난 것 같습니다.



애초에 많은 면적을 건설할 계획이 아니라서

강화도와 석모도 정도만 오픈을 했습니다.



간만에 여유로운 도시를 만들고 싶어서



강화읍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산길을 따라서 곡선으로 곡선으로

건설을 해주었더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맵 구석에

1렙 토네이도를 계속 클릭하는 모습입니다.

15분 정도를 해봤는데...

이걸로는 기다리는 재해가 

발생하지를 않습니다.



랜덤 재해를 많이 겪다보니

이걸 복구하는게 힘이 듭니다.

길이 어떻게 생겼더라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강화도는 그만하기로 합니다.


좀더 단순하게 개발을 해서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재해복구, 

이제는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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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니가 처음 외워서 적은 한글 글자야

도토리
니가 처음 발음한 3음절 단어야

이런 소소한 기쁨을 주어서 고맙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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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in party는 가장 손쉽게 시티즈 맵을 만드는데 유용한 도구였는데 

이제 좀 써보려고 하니까 이용이 중지된 듯 합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heightmap을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리정보 쪽에 지식이 없기 때문에...

일단 제가 찾은 한 가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미리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1. 1:1 스케일은 화질이 안되네요. 대략 1:4 정도로 축소된 정도의 화질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강화도를 만들었는데, 괜찮은 듯 합니다)

2. QGIS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3. 사진을 자르고 편집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Adobe PhotoShop을 사용했습니다. 유료사용한 보람이...)


https://qgis.org/ko/site/

위 주소에서 QGIS를 다운받습니다.

무료이고 회원가입도 필요없습니다.



http://johnflower.org/tutorial/finding-heightmaps-web

위 주소는 heightmap을 제공하는 페이지입니다.

중간에 있는 Viewfinder Panoramas를 클릭해 줍니다.



http://viewfinderpanoramas.org/Coverage%20map%20viewfinderpanoramas_org3.htm

이런 주소의 창이 열립니다.

지도를 받고싶은 부분의 네모를 클릭하면

압축파일이 다운로드가 됩니다.


압축파일을 폴더별로 압축해제하고

QGIS를 실행합니다.

.hgt인 파일들을 좌측 트리에서 찾아가서

더블클릭을 해주면 열립니다.

손가락 아이콘 우측에 있는 1:1 돋보기를 선택하면

100% 배율로 확대됩니다.

이것을 PrintScreen키를 눌러서 캡쳐합니다.



포토샵으로 열어서

heightmap 부분만 선택하여 잘라냅니다.



시티즈 : 스카이라인의 추천대로

이미지 크기를 1081x1081 픽셀로 확대해 줍니다.



(1) 이미지-> 레벨에서 출력레벨을 255->대략 32 정도로 낮춰줍니다.

즉 전체적으로 어둡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안하면 엄청난 고저차로 인하여 히말라야처럼 높아집니다

이걸 보정하는 기능이 QGIS에 있겠지만

워낙 전문적인 툴이라 사용법을 익히기가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사실 거의 모든 메뉴들이 다 약자로 되어있어서 한국어가 아닌 상황...)


(2) 그 다음 한번 더 이미지->레벨을 열어서

입력레벨의 맨 우측칸 255를 200정도까지 낮춰줍니다.

결과적으로 조금 밝아지게 됩니다.


(1)번의 처리를 하면 고저차를 상쇄해주는 것이고

이렇게만 하면

땅이 너무 낮아서

흙이 남거나 모자를 때 바다를 파내거나 메꿀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번의 처리를 하여서

지형을 전체적으로 높게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얻어진 죄종 이미지입니다.

이걸 PNG 포맷으로 저장해 줍니다.

이 파일을

c:\사용자\<사용자명>\AppData\Local\Colossal Order\Cities_Skylines\Addons\MapEditor\Heightmaps 폴더로 옮겨줍니다.



시티즈에서 맵 편집기를 실행하고

만들어 둔 png파일을 수입(?)합니다.


이 후 부터는 짹짹이가 하자는 대로 맵을 만들면 됩니다.


 일단, 제가 찾아본 방법은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 그나마 QGIS의 복잡한 기능을 쓰지 않는다.

- 축척이 1:1은 아니지만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하지만 원하는 축척을 손쉽고 자유롭게 얻을 수 없고 (확대야 가능하지만 좀 깨지겠지요)

포토샵의 대용인 GIMP로도 가능은 할 듯 하지만,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간편한 방법을 찾으면

다시 또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강화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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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름은 정말 덥네요.

저는 여름 휴가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거제도가 고향이라는 후배에게 맛집도 추천받아서

덥지만 즐거운 여행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 보답(?)으로 거제도 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후배의 거제도 집은 아주동이라고 하는데(공설운동장 근처네요)

혹시 원하는 것이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거제시민의 염원은 기차가 들어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즘

지도로 시티즈 맵을 만드는

http://terrain.party/

이 사이트가 잘 되지를 않아요.


그래서 일단 스팀 창작마당에서 맵을 다운받은 후

기차노선을 엄청 추가해서

거제도 맵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거제 시민들에게 

한 가지 더  물을 주기로 했는데

바로 스노우폴 DLC를 활용한 

눈 입니다.


저도 시티즈로 겨울맵을 처음하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겨울 테마로 맵을 하면

꽤 자주 눈이 내립니다.

눈은 도로에 쌓이고

차량이동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사고가 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도로 정비창 옆에 위치한

제설장을 건설해서

도로의 눈을 치워줘야만 합니다.


여튼 도로 이용률이 높지 않다면

이게 큰 부담은 아닙니다.


그래서 산업지역보다는 사무지역 위주로 건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눈 맵에는 조금 더 많은 컨텐츠가 있는데요

이러한 정책들이 추가되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징 박힌 타이어 - 도로에 약간의 눈이 있어도 원활한 차량통행 (도로 정비비용 +25%)



미끄럼 방지 징 - 보행자가 미끄러질 가능성을 낮추어 건강 +



이게 일 반 맵에서는 비치발리볼장인데

눈맵으로 하니까 눈싸움장이 됩니다.




거제시민의 염원이라는 화물기차역을 크게 지어주었습니다.



겨울 테마 맵에서만 쓸 수 있는 공원들이 있습니다.

눈사람 공원



얼음조각공원



언덕썰매장



영미!!! 컬링장



스케이트장



스키오두막



크로스컨트리스키장



화덕공원

여기까지가 공원류입니다.



겨울 고유건물은 다 오픈하지는 않았는데

크리스마스트리



온천관광호텔



눈 궁전 레스트랑



썰매장 (이거 락 해제가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지열난방소를 다 끄고

지역난방소만 켰는데도 

이상하게 안됩니다.

정책도 조정했는데

그래도 안됩니다.



스키 행락지는 제설장 하나를 가득 채워야 합니다.



제설장을 하나 빼고

나머지를 모조리 껐습니다.

잠시 후 제설장 가득채우기 달성

(쓰레기 매립지랑 비슷합니다)



스키 행락지는 꽤 멋지네요.



곁가지로 경찰서 100번 클릭하는

도전과제도 했습니다.





후배의 동네에는 축구장과 아이스하키 경기장





놀이공원을 충분히 지어주었습니다.



그 언덕 위에는 국제공항과

스타크 타워, 호텔



그 옆에는 첨단 IT 클러스터 지구와

호텔단지



옆 마을에는 에펠탑을



언덕 위에는 멋진 레스토랑과 천문대와 호텔들



이렇게 하여 남해의 멋진 도시 거제시는



산업 물류 유통과 관광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눈맵 관련 도전과제들은 어렵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클리어가 되었습니다.

이제 도전과제는 얼마 남지를 않았습니다.



스노우 폴 DLC는 처음 해보았는데

다양한 공원들과 볼거리가 추가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눈이 쉬지 않고 내리고

그래서 조금은 칙칙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4계절이 구현된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네요.


핀란드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겠지만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11. 기타 건물 개선문 + 고등교육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10. 기타 건물 락 해제 - 에펠탑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스카이라인 (11) 유용한 단축키와 조작법 팁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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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 하다보니

잠긴 건물이 하나 남았네요.

바로 개선문입니다.


다른 특수 효과는 없고

그냥 공원같은 개념으로 관광객이 오는 효과뿐입니다.

15,000명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재학해야 열린다고 하네요.



인구를 많이 키워둔 맵을 열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하던

스팀 창작마당에 있는 Neuer Gegenstand라는 초등학교는

이 잠금해제의 실적으로 카운트가 되지를 않습니다.

바닐라 초등학교가 필요합니다.



창작마당의 초등학교를 껐더니

행복도 감소를 나타내는 빨간 :( 이모티콘이 전 맵에 뜹니다.



한 개를 더 꺼볼까요?



정말 커버 반경이 넓은 학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닐라로 제공되는 학교들은 저렇지 않습니다, 반경이 작아요)



바닐라 초등학교를 곳곳에 짓습니다.



학생 수로 표시되는 학생 수요보다

많이 넉넉히 지어줍니다.



이제 개선문이 곧

잠금해제 되겠네요.


일단 인구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합니다.

약 25만명 정도...



그래야 초등학생 수가 

1만5천명 근처가 되는 거 같네요.



이렇게 하여

개선문이 잠금해제 되었습니다.



파리에 있는 에투알 개선문입니다.

크게 사용할 일은 없겠네요.

왜 하필 초등학교와 개선문인지...?

초등학생 때 많이들 소풍을 가는 곳인 걸까요? 흐음...


어쨌든 개선문을 마지막으로

모든 건물을 잠금해제 하라는 

"모든 것을 원해" 도전과제를 달성했습니다.



어차피 교육관련으로 맵을 만진 거라서

"고등 교육"이라는 도전과제도 해버리려고 합니다.

클리어 조건은 10,000명 이상의 주민이 있는 도시에서 

시민 중 70% 이상이 고등교육을 이수하도록 하십시오.



초등, 고등, 대학교는 서로 독립적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굴려보니까 그런 거 같지가 않아요.

초등학교와 대학교를 다 끈다고 해서

생각처럼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에 가지를 않습니다.



괜히 찜찜해서 바닐라 고등학교를 도배해 주었습니다.

그렇게만 해서는 고등학생이 엄청많이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골고루 넉넉히 지어줍니다.


좋은 교육을 받음 + 높은 교육을 받음 = 70%가 약간 넘어갔습니다.

바로 클리어되지는 않아서 좀 냅두었습니다.




교육받지 못함이 0%가 될 정도로

넉넉히 학교를 지어주었더니

"고등 교육" 도전과제가 달성되었습니다.


바닐라 학교들은 잘 분산해서 지어야 효과가 제대로 납니다.



이제 스팀 도전과제들도 거의 다 했네요.

10개가 남았는데...

슬슬 마무리는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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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물의 잠금을 해제하라는 도전과제 때문에

몇 개 남은 잠긴 건물들의 락을 해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부터 난관이네요.

바로 에펠탑입니다.


에펠탑의 봉인을 해제하는 조건은

30,000개의 산업구역 건설입니다.

흐음...


일단 현재 켜두었던 맵의 전체를

산업구역으로 지정해 보았습니다.

이러면 깨질까요?



아닙니다.

도시가 파산합니다.

단순히 구역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이 들어와야지만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이전에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를 깰 때

시험적으로 사무구역만 깔아보았던 맵을 열어보았습니다.

인구는 25만이고, 돈도 넉넉히 있습니다.

산업구역은? 0개 있습니다.



사무구역을 0개에서 10만개까지 올렸었고

시간은 대략 140년이 걸렸었네요.

하지만 쭉 성장한 것이 아니고

자연재해와 싸운 흔적이 보입니다.



사무구역을 지우고 

산업구역을 만듭니다.

이 때 전기가 끊어지면 귀찮으므로

사무구역을 가로 세로로 한 줄은 남겨둡니다.



사무구역을 지워야지만

산업구역 수요가 올라갑니다.

그냥 기다리기만 해서는 너무나 느리기 때문에

사무구역을 차근차근 지워나갑니다.


타일 1개 정도 분량의 사무구역을 지웠습니다.



이걸 산업구역+상업구역으로 대체하였더니

3/4개의 타일만큼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두 배 이상의 교통체증이 발생합니다.


역시 사무 구역은 장단점이 있네요.



약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곳곳에 버려진 산업건물, 상업건물이 즐비합니다.

그래도 수요가 있으면

새로운 곳에 공장이 꾸준히 들어는 옵니다.

사무 구역을 꾸준히 잘 지워주는 식으로 해결했습니다.



교통체증과 원료부족, 상업건물부족(외부연결 부족)으로

대부분의 공장이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버려져도 산업구역의 갯수로

카운트는 됩니다.



드디어 3만개의 산업구역이 건설되었고

에펠탑의 봉인이 풀렸습니다.



파리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야경도 보고싶었지만

3만개의 산업구역을 건설하느라

너무 지쳐버려서 일단 껐습니다.


왜 하필 3만개의 산업구역인가?

핀란드에서 느끼기에 프랑스는

엄청난 공업국가인 걸까요?


대단한 근성을 필요로 하는

고유건물이었습니다.


이걸 그냥 도시를 건설해서 만들기에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왜냐하면 도저히

정상적인 3만개의 산업구역을 건설하려면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산업구역 지정을 하고 바로 버려지고를 반복해도

교통체증 때문에 고생 좀 하였습니다.


제가 사용한 맵의 원본은 이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10) 내츄럴 디재스터 시나리오 공략 -3. 섬 사이를 너머 (스압)



또한 다른 글들도 참고하세요~


[라이프/시티즈 - 스카이라인] - 시티즈 (7) 도전과제 9-7 처프윅 경의 성 - 한 번 보기에는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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